![[프로리그] SK텔레콤 김도우, 초반 유리함 지키며 에결 승부 이끌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619313594745_20150406193329dgame_1.jpg&nmt=27)
▶MVP 2-2 SK텔레콤
1세트 현성민(저, 1시) < 조난지 > 승 어윤수(저, 7시)
2세트 한재운(프, 11시) 승 < 데드윙 > 김도경(프, 5시)
3세트 황강호(저, 1시) 승 < 회전목마 > 이신형(테, 10시)
4세트 최용화(프, 6시) < 바니연구소 > 승 김도우(프, 12시)
SK텔레콤 T1 김도우가 초반 전략에 성공한 뒤 물 흐르는 듯한 운영을 선보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김도우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팀이 위기에 몰린 4세트에 출격해 최용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몰고 갔다.
먼저 칼을 빼든 것은 김도우였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탐사정을 상대 기지 근처로 보낸 김도우는 최용화가 예측하기 힘든 지역에 전진 관문을 건설했다. 최용화는 이를 알지 못했지만 빠르게 관문을 소환하면서 잘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김도우에게 웃어줬다. 추적자 한 기로 상대의 탐사정과 모선핵까지 잡아낸 것. 최용화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공격을 받자 당황했고 초반 가장 중요한 모선핵이 잡히자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 사이 김도우는 예언자까지 생산해 최용화를 압박했다. 앞마당까지 빨랐던 김도우는 불사조를 생산해 공중까지 장악했다. 김도우는 거신, 집정관 등 모든 유닛에서 숫자로 압도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결국 김도우는 중앙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