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주성욱, 질적 우위 앞세워 이종혁 완파!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719305696564_2015040719321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KT 주성욱, 질적 우위 앞세워 이종혁 완파!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719305696564_20150407193213dgame_2.jpg&nmt=27)
▶KT 2-0 ST요이
1세트 이승현(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영일(테, 7시)
2세트 주성욱(프, 5시) 승 < 데드윙 > 이종혁(프, 11시)
KT 롤스터 주성욱이 폭풍함과 거신, 집정관 등 프로토스의 최고 레벨 유닛을 앞세워 ST요이 이종혁을 제압했다.
주성욱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6주차 ST요이와의 2세트에서 이종혁을 맞아 한 발 빠른 체제 전환을 통해 완승을 거뒀다.
주성욱은 12시에 전진 수정탑을 지었고 우주관문을 건설했다. 예언자 한 기를 생산한 주성욱은 이종혁의 진영에 보냈지만 별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이종혁이 추적자의 점멸을 먼저 개발하면서 공격을 시도할 것처럼 보였지만 주성욱은 예언자로 견제를 시도하는 듯하면서 타이밍을 빼앗았다.
주성욱은 확장 기지 타이밍을 이종혁보다 일찌감치 가져가면서 변수를 만들었다. 이종혁이 불멸자와 거신으로 가닥을 잡자 주성욱은 거신 생산을 3기에서 멈추고 함대신호소를 건설하면서 폭풍함을 생산했다.
폭풍함 5기를 모은 주성욱은 거신을 8기나 갖고 있지만 덤벼들 수 없는 이종혁의 확장 기지를 서서히 옥죄이기 시작했다. 중앙 지역과 가까운 연결체를 파괴한 주성욱은 추적자로 상대의 일꾼 테러를 성공했다. 집정관과 폭풍함을 지속적으로 충원한 주성욱은 밀고 나오는 이종혁의 병력을 순식간에 잡아내며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