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김동진의 토르 타이밍 러시 막고 진땀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720513421465_20150407205428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김동진의 토르 타이밍 러시 막고 진땀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720513421465_20150407205227dgame_2.jpg&nmt=27)
▶진에어 2-0 프라임
1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최종혁(저, 5시)
2세트 이병렬(저, 10시) 승 < 회전목마 > 김동진(테, 6시)
진에어 이병렬이 프라임 김동진의 토르 타이밍 러시를 어렵사리 막아내고 승리했다.
이병렬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6주차 프라임과의 2세트에서 김동진을 맞아 토르 타이밍 러시를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면서 승리했다.
이병렬은 김동진의 본진으로 저글링 4기를 밀어 넣으면서 체제를 확인했다. 김동진이 어중간한 체제를 구축하면서 묘한 빌드를 쓰자 이병렬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을 우선 확보하면서 수비에 나섰다.
김동진의 전략은 토르 2기를 의료선에 태워 타이밍 러시를 시도한 것이었다. 해병과 불곰의 업그레이드를 해주면서도 화염차 숫자를 줄이고 토르 2기를 빨리 뽑은 김동진은 건설로봇을 대동하고 치고 나갔다.
이병렬이 맹독충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해병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 토르를 처리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면서 김동진은 진격했다. 김동진이 이병렬의 두 번째 확장을 파괴하며 강하게 진격하지 이병렬은 상대의 추가 유닛을 저글링으로 끊어내면서 테란의 병력 규모가 커지는 것을 저지했다.
앞마당에서 저글링과 맹독충을 확보한 이병렬은 김동진 병력의 핵심인 토르를 제압한 뒤 바이오닉 병력을 제거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