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텔레콤, 선두 GE 맞아 10킬 이상 차이내며 압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1117132551039_2015041117593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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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타이거즈 0-1 SK텔레콤 T1
1세트 GE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SK텔레콤 T1이 완벽한 호흡과 정교한 교전 컨트롤을 통해 GE 타이거즈를 상대로 1세트에 압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5분경부터 드래곤을 가져가기 위해 눈치 싸움을 펼쳤다. SK텔레콤의 정글러 '톰' 임재현의 누누가 계속해서 드래곤을 두드렸지만 GE 타이거즈의 정글러 '리' 이호진과 하단 듀오가 견제하면서 10분이 되어서야 SK텔레콤이 가져갔다. 상단 지역으로 GE 이호진이 이동, '스멥' 송경호와 함께 SK텔레콤의 톱 라이너 '마린' 장경환을 공략하러 올라왔지만 장경환이 살아 남으면서 드래곤을 공격할 여지가 마련됐고 SK텔레콤이 사냥에 성공했다.
GE 이호진이 중앙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과 함께 SK텔레콤 '페이커' 이상혁의 룰루를 포탑 쪽으로 밀어 넣으면서 잡아냈다. SK텔레콤은 하단에서 '뱅' 배준식의 시비르가 중앙 지역으로 이동하던 '프레이' 김종인의 그레이브즈를 제거하면서 킬 스코어를 맞췄다.
15분에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SK텔레콤은 사냥 이후 펼쳐진 전투에서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챔피언들이 대부분 살아 남으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톰' 임재현의 누누가 GE 선수들이 모여있던 지역으로 뛰어 들어 절대영도를 적중시킨 뒤 살아서 빠져 나왔다. 임재현을 잡기 위해 모여든 GE 선수들을 배준식의 시비르가 계속 때리면서 한 명씩 잡아냈고 트리플 킬을 달성했다.
24분 상단 지역으로 모인 SK텔레콤은 이호진의 노틸러스를 잡아내면서 내셔 남작까지 가져갔다. 25분 중앙 지역에서 이서행의 아지르가 홀로 있는 것을 확인한 SK텔레콤은 시비리의 사냥개시를 통해 전투를 펼쳤고 이상혁의 룰루까지 합류하면서 손쉽게 킬을 가져갔다. GE도 질 수 없다는 생각에 한 명씩 전장에 투입됐지만 SK텔레콤 또한 정글러 임재현과 톱 라이너 장경환의 럼블까지도 도달하면서 4킬을 추가했다.
11대2로 앞선 SK텔레콤은 GE의 본진을 압박했다. 그나마 GE 선수들이 밀고 나오자 SK텔레콤은 중앙 지역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한 번에 급습, 에이스를 띄웠고 곧바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