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주성욱, 견제에 이은 올인 공격으로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1419171690672_20150414192457dgame_1.jpg&nmt=27)
▶KT 롤스터 2-1 MVP
1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최용화(프, 7시)
2세트 이영호(테, 6시) < 바니연구소 > 승 한재운(프, 12시)
3세트 주성욱(프, 11시) 승 < 데드윙 > 이정훈(테, 5시)
주성욱은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7주차 MVP전 3세트 경기에서 이정훈을 노린 올인 전략으로 승리를 따냈다.
주성욱은 이정훈의 기지 위쪽에 전진 우주관문을 소환하며 예언자로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정훈은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건설로봇 정찰을 보냈지만 앞마당에 연결체만 확인하고 곧바로 빼버리며 상황은 주성욱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주성욱은 추적자 한 기를 보내 이정훈의 해병을 본진이 아닌 앞마당쪽에 빼뒀다. 예언자가 본진에서 건설로봇을 잡아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든 것. 주성욱은 첫번째 예언자로 건설로봇을 8기나 잡아내면서 이득을 챙겼다.
주성욱은 예언자 한 기를 더 생산한 뒤 공허포격기까지 보유했다. 이후 주성욱은 관문을 늘리면서 예언자와 공허포격기, 관문 올인 공격으로 이정훈에게 날릴 카운터 펀치를 준비했다.
이정훈이 뒤늦게 눈치챘지만 이미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주성욱은 공허포격기를 모두 살리며 이정훈의 병력을 몰살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