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변영봉 꺾고 KeSPA컵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1420510446261_20150414205537dgame_1.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3대0 CJ 엔투스
1세트 김유진(프, 7시) 승 < 만발의정원 > 김준호(프, 1시)
2세트 조성주(테, 6시) 승 < 바니연구소 > 한지원(저, 12시)
3세트 이병렬(저, 1시) 승 < 회전목마 > 변영봉(프, 7시)
이병렬은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7주차 경기에서 CJ전 3세트에 출전해 변영봉을 상대로 감염충 활용의 진수를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워낙 독특한 전략을 잘 사용하는 변영봉이었기 때문에 이병렬은 초반부터 신중한 모습이었다. 무리하게 견제를 하기 보다는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뒤 자신의 공격을 펼치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이병렬은 차원분광기를 동원한 변영봉의 공격을 감염충의 진균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이후 이병렬은 울트라리스크와 타락귀까지 생산하며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변영봉이 공허포격기로 어떻게든 저그의 병력을 막아내려 했지만 여왕까지 동원한 이병렬의 병력을 막아내기란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병렬은 프로토스의 모든 병력을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