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프라임 장현우, 김민철의 '임재덕상' 꿈 무너뜨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1522051912467_20150415221154dgame_1.jpg&nmt=27)
![[GSL] 프라임 장현우, 김민철의 '임재덕상' 꿈 무너뜨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1522051912467_20150415221154dgame_2.jpg&nmt=27)
▶3경기 장현우 3대1 김민철
1세트 장현우(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민철(저, 5시)
2세트 장현우(프, 1시) < 회전목마 > 승 김민철(저, 11시)
3세트 장현우(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민철(저, 7시)
4세트 장현우(프, 7시) 승 < 조난지 > 김민철(저, 1시)
프라임 장현우가 TCM게이밍 김민철의 10연속 GSL 코드S 진출의 꿈을 깨뜨렸다.
장현우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105 시즌2 코드A 7일차 3경기에서 김민철을 맞아 추적자를 중심으로 한 타이밍 싸움을 선택하면서 3대1로 승리, 2년만에 코드S 본선에 올랐다.
장현우는 1세트에서 광자포 러시를 시도하면서 김민철을 흔들었다. 광자포가 1개만 살아남으면서 일벌레 5기를 잡아낸 장현우는 6시까지 확장을 늘리면서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다. 관문을 8개까지 확보한 장현우는 공허포격기 3기를 동반해 공격을 시도했고 추적자의 점멸, 파수기의 역장을 활용해 김민철의 바퀴, 히드라리스크 병력을 무너뜨리고 1세트를 가져갔다.
김민철은 2세트에서 저글링과 바퀴의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앞마당에만 부화장을 지은 김민철은 저글링의 대사촉진진화 업그레이드를 마쳤고 바퀴를 양산했다. 바퀴 7기를 앞세워 프로토스 입구의 광자포를 파괴한 김민철은 수정탑 2개를 연거푸 깨뜨리면서 저글링 난입을 성공시켰고 세트 스코어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3세트에서 김민철은 살모사와 바퀴, 히드라리스크 체제를 구축하고 장현우의 추적자, 거신, 불멸자와 지속적인 전투를 펼쳤다. 바퀴로 프로토스의 11시 연결체를 두 차례나 파괴했지만 프로토스의 조합된 병력의 힘을 무너뜨리기엔 어려웠던 김민철은 1대2로 역전을 허용했다.
장현우는 4세트에서 파수기와 추적자를 활용한 타이밍 러시를 택했다. 김민철이 풍부한 광물 지대를 가져가며 바퀴와 저글링으로 체제를 잡자 장현우는 파수기와 추적자를 이끌고 진출해 역장을 사용하면서 밀어붙여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