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LCS 결승] TSM, 함장식 슈퍼 세이브 덕에 3세트 낙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2008110619250_20150420081302dgame_1.jpg&nmt=27)
▶솔로미드 2-1 클라우드 나인
1세트 솔로미드 < 소환사의협곡 > 승 클라우드 나인
2세트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3세트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솔로미드는 19일(현지 시각)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결승전 클라우드 나인과의 3세트에서 함장식의 케넨이 누가 봐도 잡힐 상황에 놓은 동료를 구해내는 슈퍼 플레이를 펼친 덕에 격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솔로미드는 10분경 중단 지역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솔로미드의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우르곳과 클라우드 나인 'Hai' 하이 람의 룰루가 1대1로 싸우던 중 솔로미드 선수들이 먼저 모이면서 하이 람을 제압한 것. 3분 뒤에 같은 양상이 재현됐을 때에는 'Lustboy' 함장식의 케넨이 합류, 궁극기를 사용하면서 또 다시 솔로미드가 킬을 가져갔다.
많은 킬은 나오지 않았지만 클라우드 나인의 모든 라인을 압박한 솔로미드는 23분에 하단과 상단에서 동반 킬을 내면서 6대1로 앞서 나갔다. 하단에서 'Balls' 안 레의 마오카이와 맞대결한 'WildTurtle' 제이슨 트랜의 코르키가 킬을 냈고 상단에서는 3대2로 수적 열세에 놓여 있었지만 함장식의 케넨이 궁극기를 쓰고 클라우드 나인 선수들 사이로 뛰어들면서 2킬을 만들어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솔로미드는 상단 지역을 압박하면서 안쪽 포탑을 파괴했고 하단으로 이동해서 외곽 2차 포탑을 깨뜨렸다. 클라운드 나인의 원거리 딜러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시비르가 백도어를 통해 중앙 억제기를 깨뜨리는 바람에 압박 속도를 늦춰야 했지만 솔로미드는 31분에 내셔 남작을 몰래 잡으려던 클라우드 나인 선수들을 모두 제압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공격을 시도한 솔로미드는 중단과 상단에서 연이어 펼쳐진 전투에서 4킬을 가져가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