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한지원, 조성주마저 잡고 CJ에 우승컵 안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2521210964082_20150425212308dgame_1.jpg&nmt=27)
▶CJ 4대3 진에어
1세트 김준호(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도욱(테, 5시)
2세트 김준호(프, 1시) < 조난지 > 이병렬(저, 7시)
3세트 정우용(테, 2시) < 회전목마 > 이병렬(저, 6시)
4세트 조병세(테, 7시) < 만발의정원 > 이병렬(저, 1시)
6세트 한지원(저, 6시) 승 < 바니연구소 > 조성호(프, 12시)
7세트 한지원(저,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조성주(테, 11시)
CJ 엔투스 한지원이 과감한 전략으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를 제압하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한지원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서 조성주를 상대로 뮤탈리크스와 바퀴로 경기를 끝내며 역3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지원은 확장 기지에 둥지탑을 건설하며 뮤탈리스크를 생산하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그러나 조성주는 이를 알지 못했고 화염차를 생산하면서 이미 상황은 한지원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결국 한지원은 뮤탈리스크로 무방비 상태인 조성주의 본진을 괴롭혔다. 조성주가 부랴부랴 포탑을 건설했지만 이미 한지원의 뮤탈리스크와 바퀴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지원은 조성주의 마지막 병력까지 잡아내며 팀에 우승을 안기는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