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L 결승] LGD, 예리한 받아치기로 EDG에 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2617140218196_20150426192244dgame_2.jpg&nmt=27)
▶에드워드 게이밍 0-1 LGD 게이밍
1세트 EDG < 소환사의협곡 > 승 LGD
'imp' 구승빈과 'Acorn'이 주전으로 나선 LGD 게이밍(이하 LGD)이 에드워드 게이밍에게 내줬던 초반 분위기를 전투로 극복하면서 1세트를 따냈다.
EDG는 10분에 하단 지역에서 펼쳐진 4대4 교전에서 정글러 'ClearLove' 밍카이의 누누가 LGD 선수들이 모인 곳으로 뛰어들어 절대영도를 적중시키면서 쿼드라킬을 만들어냈다. 원거리 딜러 'Deft' 김혁규의 코그모가 뒤를 잡히면서 먼저 잡혔지만 톱 라이너 'Koro1' 통양의 나르가 순간이동으로 내려왔고 밍카이가 절대영도를 그림같이 쓰면서 큰 이득을 챙겼다.
LGD는 라인전을 오래 가져가면서 성장할 시간을 벌며 격차를 좁혔다. 26분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펼친 LGD는 'imp' 구승빈의 징크스가 EDG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았고 세주아니로 플레이한 'TBQ' 주용콴이 빙하감옥을 제대로 사용하면서 4대5로 추격했다.
내셔 남작 지역에 자리하고 있던 LGD는 다가오던 EDG의 정글러 밍카이의 누누를 잡아냈고 끌려 들어온 서포터 'Meiko' 티안 예의 노틸러스까지 제압했다. 내셔 남작까지 사냥한 LGD는 킬 스코어를 7대5, 골드 획득량에서 3,000 차이로 앞서 나갔다.
33분 드래곤 지역을 두드리던 LGD는 EDG의 정글러 밍카이에 의해 스틸을 당했지만 곧바로 전투를 이어갔고 4명을 잡아내며 이득을 챙겼다. EDG의 남아 있는 선수가 1명밖에 없자 공격을 시도한 LGD는 중앙 돌파에 성공,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