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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결승] '데프트' 김혁규, 펜타킬! EDG 극적으로 우승!

[LPL 결승] '데프트' 김혁규, 펜타킬! EDG 극적으로 우승!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결승
▶에드워드 게이밍 2-2 LGD 게이밍
1세트 EDG < 소환사의협곡 > 승 LGD
2세트 EDG 승 < 소환사의협곡 > LGD
3세트 EDG 승 < 소환사의협곡 > LGD
4세트 EDG < 소환사의협곡 > 승 LGD
5세트 EDG 승 < 소환사의협곡 > 승 LGD

'Deft' 김혁규가 마지막 세트에서 펜타킬을 기록하면서 소속팀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EDG는 26일 중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스프링 2015 시즌 결승전 5세트에서 LGD 게이밍(이하 LGD)의 강력한 미드 압박에 의해 허원석이 초반에 3킬을 당하는 등 좋지 않았지만 김혁규가 홀로 성장했고 막판 내셔 남작 싸움에서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우승했다.

LGD는 EDG의 미드 라이너 'PawN' 허원석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집중 공략했다. LGD는 3분에 톱 라이너 'Koro1' 통양의 마오카이, 정글러 'ClearLove' 밍카이의 누누가 중단으로 합류하면서 'GODV' 웨이 리안의 리산드라와 함께 허원석을 잡아냈다. 5분에 늪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도 LGD는 밍카이를 잃었지만 허원석을 집중 공략하면서 킬을 따냈고 1분 뒤 웨이 리안의 리산드라가 궁극기를 익힌 뒤에도 4명이 중앙 1차 포탑을 공격하면서 허원석을 세 번이나 잡아냈다.

LGD는 13분에 하단에서 큰 이익을 챙겼다. EDG 허원석이 LGD의 원거리 딜러 'imp' 구승빈의 징크스를 잡아내기 위해 톱 라이너 통양의 마오카이와 함께 공격을 시작했지만 LGD의 서포터 'Pyl' 첸보의 잔나가 계절풍을 쓰면서 둘 사이를 갈라 놓았고 구승빈이 따로 따로 잡아내면서 2킬을 가져갔다.

유리하다고 판단한 LGD가 공격적으로 중앙을 밀어붙이자 EDG는 침착하게 맞받아치면서 격차를 좁혔다. LGD가 2~3명씩 중앙으로 이동하자 EDG는 'Deft' 김혁규의 시비르를 중심으로 모여들면서 포탑을 끼고 방어에 성공, 두 번의 방어를 통해 4킬을 따내며 킬 스코어 7대7 타이를 만들었다.

23분 중앙 지역으로 모인 LGD는 최천주의 마오카이가 4명 사이로 파고 들었고 화력을 퍼부으면서 3킬을 따냈다. 구승빈이 통양의 헤카림에 의해 잡히면서 에이스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LGD가 균형을 깨는 듯했다.
EDG는 LGD의 무리한 내셔 남작 사냥을 역을 활용했다. 'ClearLove' 밍카이의 렉사이가 LGD 선수들의 중앙으로 파고 들어 강타를 쓰면서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4킬을 가져갔다. EDG는 허원석이 하단 지역에서 LGD의 4인 협공에 의해 잡혔지만 중앙 지역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35분 LGD는 경기를 뒤집기 위해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 구승빈의 징크스가 3킬을 쓸어 담으면서 EDG에게 위협을 가하는 듯했지만 곧바로 합류한 김혁규의 시비르가 체력이 빠진 LGD 선수들을 한 명씩 잡아냈고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우승은 EDG에게로 돌아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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