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SK텔레콤, 누누 운영 정석 선보이고 승리!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218590671581_20150502192636_3.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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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0 GE 타이거즈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GE 타이거즈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GE 타이거즈
SK텔레콤 T1이 정글 누누 운영의 정석을 선보이고 2세트마저 가져가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SK텔레콤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5 GE 타이거즈와의 결승전 2세트서 '톰' 임재현이 정글 누누 운영의 정석을 선보인 끝에 승리,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SK텔레콤은 2세트서도 '페이커' 이상혁과 '벵기' 배성웅을 제외하고 1세트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지훈과 임재현을 출전시켰다. SK텔레콤은 나르와 누누, 아지르, 코르키, 알리스타 조합을 선택했다.
SK텔레콤 정글러 '톰' 임재현은 시작부터 상대 레드 버프를 빼앗아 3버프 컨트롤에 성공했다. 임재현은 GE 이호진이 상단 개입 공격에 실패한 사이 4분만에 솔로 드래곤 사냥에 성공해 누누를 선택한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SK텔레콤은 11분경 두 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SK텔레콤은 하단 2대2 교전에서 체력 우위를 점한 뒤 드래곤 사냥을 시도했고, 안전하게 사냥에 성공한 뒤 교전에서도 1대1 교환으로 균형을 맞췄다.
SK텔레콤은 13분경 모든 라인에서 킬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이지훈의 아지르가 중단에서 솔로 킬을 올린 뒤 하단 로밍 공격을 통해 타워에서 버티던 GE 김종인의 시비르를 제압했다. 상단에서는 임재현의 개입 공격으로 GE 송경호의 이렐리아까지 끊어줬다.
SK텔레콤은 이후 두 차례 킬을 내주며 반격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올리고 승기를 잡았다. SK텔레콤은 18분경 GE의 드래곤 사냥 시도를 받아쳐 드래곤도 빼앗고 이어진 교전에서 전사자 없이 4킬을 올렸다.
SK텔레콤은 드래곤뿐만 아니라 상대 버프 몬스터도 꾸준히 빼앗아내며 누누 운영의 정석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24분경 이지훈이 아지르 포킹 공격으로 GE 원거리 딜러 김종인의 시비르를 빈사상태로 만든 뒤 드래곤을 가볍게 가져가 4스택을 만들었다.
SK텔레콤은 25경 상대 중단과 하단 2차 타워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GE 반격을 받아 두 명이 전사했으나 타워 철거에 성공했고, 이지훈의 아지르 슈퍼 플레이로 GE 송경호의 이렐리아를 잡아냈다.
SK텔레콤은 26분경 순식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골드 격차를 1만 골드까지 벌렸다. SK텔레콤은 강화 미니언과 함께 상단으로 진격해 2차 타워를 파괴했다. SK텔레콤은 중단과 상단 억제기 앞 타워를 동시에 압박했고, 하단 억제기 앞 교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억제기를 2개 파괴한 뒤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승리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