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I] 프나틱, TSM 완파하고 터커 센터를 침묵시켰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806123610355_20150508061651dgame_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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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프나틱 승 < 소환시의협곡 > TSM
유럽 지역 1위 프나틱이 북미 1위인 솔로미드(이하 TSM)를 완파하고 개막전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프나틱은 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1일차 개막전에서 TSM을 맞아 허승훈과 김의진의 활약을 발판 삼아 완승을 거뒀다.
프나틱은 초반 상단 습격을 통해 킬을 만들어냈다. TSM의 상단 담당 'Dyrus' 마커스 힐의 나르를 맞아 톱 라이너 'Huni' 허승훈의 카시오페아와 정글러 'ReignOver' 김의진의 그라가스가 포위 공격했고 김의진이 첫 킬을 만들어냈다. 2분 뒤에는 상단으로 또 다시 두 선수가 합쳐서 허승훈의 카시오페아가 킬을 따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프나틱의 기세는 계속 이어졌다. 중앙 지역으로 파고든 김의진의 그라가스가 술통폭발을 사용해 점멸을 쓰고 도망가던 TSM의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초가스를 밀어내고 잡아냈다. 2분 뒤에 프나틱의 서포터 'YellOwStaR' 보라 킴의 노틸러스가 중앙으로 이동, 폭뢰를 통해 소렌 비어그의 초가스를 띄웠고 킬까지 만들어내면서 4대0으로 벌렸다.
15분에 TSM의 정글 지역에서 서포터 'Lustboy' 함장식의 쓰레쉬를 잡아낸 프나틱은 곧바로 중앙 지역으로 이동, 소렌 비어그의 초가스를 4인 협공으로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22분 내셔 남작을 가져간 프나틱은 하단 지역을 허승훈의 카시오페아가 홀로 밀어냈고 중앙 지역에서 4명이 압박했다. 하단에서 교전을 펼쳐 2킬을 추가한 프나틱은 중앙 지역 억제기까지 가져간 뒤 공격을 펼쳤고 4킬을 따낸 뒤 쌍둥이 포탑 중 하나를 파괴했다.
상단 지역 전투에서 2킬을 따낸 프나틱은 또 다시 억제기를 파괴했다. 무리하지 않고 내셔 남작을 가져간 프나틱은 하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다시 깨뜨렸고 연이은 공격을 통해 완승을 확정지었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