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K텔레콤, 슈퍼 플레이 연발하며 TSM 완파! 3전 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0813243584058_2015050813285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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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프나틱 승 < 소환시의협곡 > TSM
2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3경기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ahq e스포츠 클럽
4경기 TSM 승 < 소환사의협곡 >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5경기 ahq e스포츠 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7경기 ahq e스포츠 클럽 승 < 소환사의협곡 >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8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SK텔레콤 T1이 북미 지역의 맹주인 솔로미드(이하 TSM)를 상대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만한 플레이를 연거푸 보여주며 승리했다.
SK텔레콤은 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1일차 8경기에서 TSM을 맞아 20킬 이상 차이를 내면서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 T1은 TSM의 톱 라이너 'Dyrus' 마커스 힐의 헤카림을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풀어갔다. 정글러 '벵기' 배성웅의 렉사이가 상단 포탑 근처에 숨어 있었고 '마린' 장경환의 나르와 함께 공격을 시도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또 2분 뒤에 배성웅이 포탑 뒤쪽으로 돌아서 포위 공격을 성공, 마커스 힐을 두 번 연속 잡아내며 앞서 나갔다.
SK텔레콤은 8분에 TSM의 정글러 'Santorin' 루카스 라르센의 그라가스를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알리스타가 박치기를 통해 내려가지 못하게 하는 신기한 장면을 보여주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하단 전투에서는 TSM의 톱 라이너 마커스 힐의 헤카림이 내려오면서 2킬을 허용했다.
SK텔레콤은 10분에 진귀한 장면을 또 하나 만들어냈다. TSM이 3명을 모아 하단으로 내려오면서 자연스레 2킬을 가져가는 듯했지만 SK텔레콤은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우르곳이 초동역학 위치전환기를 쓰면서 포탑과 가까운 곳으로 이동했고 이재완의 알리스타가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주면서 체력을 채웠다. 배준식과 이재완이 버티는 동안 배성웅의 렉사이가 넘어 왔고 3인 협공을 통해 3킬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18분에 드래곤을 가져간 뒤 하단 지역으로 몰려가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를 잡아냈다. 상단으로 이동하던 장경환의 나르는 소렌 비어그의 잭스와 마커스 힐의 헤카림을 하나씩 잡아내면서 연속 솔로킬을 따내기도 했다.
중앙 지역을 공격하던 SK텔레콤은 교전에서 3킬을 추가했고 내셔 남작까지도 가져갔다. 지속적으로 압박을 시도하던 SK텔레콤은 중앙 지역 억제기를 파괴했고 쌍둥이 포탑과 억제기까지 깨뜨리면서 3전 전승을 확정지었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