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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카이스트 , 두 시즌 연속 LCB 본선행

강원대-카이스트 , 두 시즌 연속 LCB 본선행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주관하며, 맥시멈 기어와 커세어 게이밍이 협찬, 인벤이 주관 운영 및 방송하며 전국 133개교가 출전하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이하 LCB 스프링)의 충청도, 강원도 지역 예선이 5월 9일 종료됐다.

먼저, 충청도 지역 예선에서 충남대학교 'CNU'가 32강에 진출했다. 예선장이 떠나갈 듯한 파이팅을 보여준 'CNU'는 강적 우송대학교를 꺾고 충청도 시드를 획득했다. 전체적으로 솔로 랭크 티어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패기 넘치는 플레이와 강한 집중력이 돋보였다.

두 번째 충청도 시드를 획득한 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헤카림장인탑솔캐리'였다. 팀 이름만 보면 탑 라이너를 중심으로 하는 운영을 꾀할 것 같으나, 팀 이름은 연막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 다섯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이 게임을 하며 친해졌고, 같은 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연도 소개했다.
남녀 혼성팀도 충청도 예선을 뚫었다. 한국교통대학교 '박스박스'는 지난 대학생 배틀 8강 진출 팀인 한남대학교를 꺾는 저력을 보여줬다. '박스박스'는 연습이 잘 되지 않아 대회 전날까지 좌절했다는 승자의 귀여운 불평을 늘어놓기도.

충청도의 마지막 진출 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ASDF'였다. 한국과학기술원은 대학생 배틀에 두 팀이나 이름을 올리게 됐다. 'ASDF'는 지난 대학생 배틀에서 '넙죽이'라는 팀명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강원도 예선에서도 두 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첫 번째 32강 진출 팀은 연세대학교 원주 캠퍼스의 'ASC' 팀이었다. 펜타 킬이 나올 것 같았으나 팀원이 마지막 킬을 점화로 빼앗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원대학교 '언프리티 롤스타'는 한층 강해진 전력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강원대학교는 숙적 전남과학대학교를 꼭 이기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제 2015 LCB 스프링은 서울, 경기 지역 예선만 남겨두고 있다. 서울과 경기 예선은 5월16일과 17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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