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EDG, 초반 우위 지켜내며 승부 원점!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1109051023615_2015051109070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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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1 에드워드 게이밍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EDG
2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EDG
중국 대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가 초반 인베이드 과정에서 얻어낸 3킬의 우위를 끝까지 이어가면서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EDG는 10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 SK텔레콤과의 2세트에서 초반 침투 작전에서 3킬을 얻어낸 뒤 굳히기에 들어가면서 승리했다.
EDG는 초반 침투 작전을 통해 SK텔레콤을 흔들었다. 상단 지역에 5명이 모여 있던 EDG는 중단으로 치고 내려가면서 장경환과 이지훈, 이재완을 잡아내면서 3킬을 따냈다.
SK텔레콤은 상단 지역으로 라인 교대를 시도했다. '뱅' 배준식의 루시안과 '울프' 이재완의 레오나가 포탑을 두드리면서 압박을 넣었고 '마린' 장경환의 럼블, '벵기' 배성웅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EDG의 듀오 김혁규와 티얜예를 잡아냈다.
10분에 중앙 지역을 파고 들려던 SK텔레콤은 EDG의 미드 라이너 'PawN'ㅣ 허원석의 카시오페아의 궁극기인 석화의 응시를 이지훈과 배준식이 모두 피했고 역공을 시도하면서 2킬을 추가, 5대6까지 따라 잡았다.
이재완이 와드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두 번 잡히면서 8대5로 앞서 나간 EDG는 15분에 하단 쪽으로 'Koro1' 통양의 마오카이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SK텔레콤을 몰아갔다. 중앙 지역에서 2차 교전을 시도한 EDG는 SK텔레콤의 4명을 잡아내며 13대7까지 벌렸다.
EDG는 21분 5명이 모여 매복하고 있다가 배준식과 이지훈을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공략했다. 체력을 거의 다 빼놓았지만 SK텔레콤 배성웅의 렉사이가 뛰어들어 스틸에 성공하면서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SK텔레콤은 26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배성웅이 EDG의 시선을 끌면서 시간을 벌었다. 배준식과 이재완이 전장에 합류하면서 싸움을 건 SK텔레콤은 4대4 싸움에서 3킬을 따냈지만 한 끗 차이로 패하며 네 번째 드래곤을 내줬다.
30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EDG는 배준식을 잡아냈고 중앙 지역으로 몰아치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정비하고 난 뒤 EDG는 하단을 강력하게 밀업 붙이면서 승부를 1대1로 만들었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