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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롱주IM, 완벽한 호흡으로 아나키에 기선 제압! 1-0

[롤챔스 승강전] 롱주IM, 완벽한 호흡으로 아나키에 기선 제압! 1-0
[롤챔스 승강전] 롱주IM, 완벽한 호흡으로 아나키에 기선 제압! 1-0
[롤챔스 승강전] 롱주IM, 완벽한 호흡으로 아나키에 기선 제압! 1-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승강전 1회차
▶롱주IM 1-0 아나키
1세트 롱주IM 승 < 소환사의협곡 > 아나키

롱주IM이 한 번의 위기도 맞지 않고 아마추어팀 아나키와의 1세트에서 완승을 거뒀다.
롱주IM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승강전 1회차 2경기 아나키와의 1세트에서 모든 라인이 우위를 점하면서 20킬 차이로 승리했다.

롱주IM은 4분경에 펼쳐진 하단 지역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우위를 점했다. 하단 듀오간의 싸움으로 시작했지만 정글러 박종익의 렉사이가 합류했고 톱 라이너 정철우의 나르까지 순간이동으로 내려오면서 2킬을 따냈다.

롱주IM은 12분에 하단에서 또 다시 비슷한 작전을 구사했다. 서포터 이동근의 알리스타가 정글에 숨어 있다가 오장원이 공격을 받자 튀어나왔고 아나키의 서포터 노회종의 레오나를 두드렸다. 정철우가 다시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2킬을 가져간 롱주IM은 2차 드래곤을 챙겼다.

롱주IM은 상단에서 추가 킬을 만들어냈다. 정철우의 나르가 김대호의 렝가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고 라인을 지키기 위해 합류한 남태유의 그라가스를 박종익과 김태일이 합작해 잡아내며 7대0까지 앞섰다.

19분에 아나키가 하단 지역으로 크게 조여 들어오자 롱주IM은 오장원의 코르키가 체력이 약한 챔피언들을 공격해 피해를 입혔고 정철우의 나르가 순간이동으로 합류, 메가나르로 변신하면서 3인궁을 적중시켰다. 그 위로 오장원과 김태일의 공격이 연거푸 적중되면서 롱주IM은 에이스를 띄웠다.

21분 상단 지역에서 4대5 상황에서 전투를 펼친 롱주IM은 김태일의 르블랑이 일찍 잡히면서 불안하기도 했지만 원거리 딜러 오장원의 코르키가 전장에 합류하며 또 다시 에이스를 따냈다.

26분 상단 지역 2차 포탑을 지키기 위해 아나키 선수들이 모이자 김태일의 르블랑이 체력을 두루 빼놓은 롱주IM은 5명이 모두 모이면서 신나게 공격을 퍼부었다. 3킬을 가져간 롱주IM은 상단 지역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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