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GSL] CJ 김준호, 한 수 위 운영 앞세워 이영호 꺾고 16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1520280410688_20150515203742dgame_1.jpg&nmt=27)
![[스베누 GSL] CJ 김준호, 한 수 위 운영 앞세워 이영호 꺾고 16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1520280410688_20150515203743dgame_2.jpg&nmt=27)
▶승자전 김준호 2대0 이영호
1세트 김준호(프, 7시) 승 < 만발의정원 > 이영호(테, 1시)
2세트 김준호(프, 6시) 승 < 바니연구소 > 이영호(테, 12시)
CJ 엔투스 김준호가 KT 이영호를 상대로 한 수 위 운영 능력을 발휘한 끝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32강 G조 KT 롤스터 이영호와의 승자전서 정석적인 추적자 거신 체제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1세트서 이영호의 올인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따냈다. 김준호는 경기 초반 수비 병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영호의 해병과 불곰 공격에 위기를 맞았으나 이영호가 무리하게 앞마당 연결체 일점사를 시도하다 병력만 잃고 후퇴하는 바람에 기회를 얻었다.
김준호는 이후 추적자와 거신을 생산해 이영호의 치즈 러시까지 침착하게 막아냈다. 김준호는 상대 바이킹에 거신을 모두 잃었으나 추적자 컨트롤을 통해 의료선을 다수 잡아내 테란 바이오닉 병력과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김준호는 암흑기사로 상대 추가 확장을 마비시킨 뒤 이영호의 마지막 드롭 공격과 정면 공격까지 수비한 뒤 항복을 받아냈다.
김준호는 2세트 초반 정찰 탐사정으로 상대 진영을 파악한 뒤 일꾼까지 잡아내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준호는 우주관문을 건설한 뒤 불사조를 모았다. 김준호는 불사조 견제를 통해 상대 일꾼과 병력을 줄여줬다. 김준호는 불사조 컨트롤을 통해 상대 수비가 허술한 틈을 뚫고 들어가 이영호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혔다.
김준호는 이영호가 바이킹을 생산해 불사조와 거신에 대비하자 거신을 소수만 생산하고 불멸자와 고위기사를 추가했다. 김준호는 이영호의 대규모 5시 드롭 공격을 고위기사 폭풍을 활용해 막아냈지만 앞마당 연결체를 잃었다.
김준호는 다수 지상병력을 동원해 역공에 나섰다. 김준호는 고위기사 폭풍으로 상대 바이오닉 병력에 심대한 타격을 입힌 뒤 맷집이 튼튼한 불멸자와 추적자를 모두 남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