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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아나키, 위너스 제압하고 서머 시즌 합류

[롤챔스 승강전] 아나키, 위너스 제압하고 서머 시즌 합류
[롤챔스 승강전] 아나키, 위너스 제압하고 서머 시즌 합류
[롤챔스 승강전] 아나키, 위너스 제압하고 서머 시즌 합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승강전 1회차
▶아나키 2대1 위너스
1세트 아나키 승 < 소환사의협곡 > 위너스
2세트 아나키 < 소환사의협곡 > 승 위너스
3세트 아나키 승 < 소환사의협곡 > 위너스
아마추어간의 대결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아나키와 위너스의 대결에서 아나키가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며 챔피언스 서머 시즌에 합류했다.

아나키는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승강전 1회차 3경기 위너스와의 3세트에서 권상윤의 이즈리얼이 폭발적인 화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했다.

아나키는 11분에 하단에서 정글러 '리라' 남태유의 그라가스가 합류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위너스의 서포터 챔피언인 잔나를 집중 공략하면서 포탑에 가기 전에 잡아낸 아나키는 하단에서 3명이 대기하고 있다가 위너스의 정글러 '포테이토' 문지원의 렉사이가 권상윤의 이즈리얼을 공격하자 포위하면서 2킬을 챙겼다.

아나키는 3분 뒤에 또 다시 하단을 두드리면서 2킬을 챙겼다. 하단 듀오끼리 싸우는 과정에서 잔나를 잡아낸 아나키는 손영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합류하면서 김성환이 코르키를 제압하고 4대1로 앞서 갔다.

아나키는 23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기를 잡았다. 위너스가 드래곤을 가져가기 위해 럼블의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일찌감치 써버렸고 그 뒤를 김대호의 헤카림이 파고 들면서 위너스의 진영을 붕괴시켰다. 이즈리얼과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공격을 이억면서 한 명식 잡아냈고 아나키는 12대6으로 승기를 잡았다.

27분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건 아나키는 3킬을 따내면서 15대9로 앞서 나갔다. 30분에 상대 정글 지역에서 교전을 시도한 아나키는 손영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존야의 모래시계를 쓰면서 시간을 끌었고 김대호의 헤카림과 권상윤의 이즈리얼이 계속 공격을 시도하면서 4킬을 가져갔다.


아나키는 중앙 지역을 계속 두드렸고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억제기와 넥서스까지 파괴, 서머 시즌 챔피언스에 참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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