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MVP 고병재, 구미호같은 플레이로 조병세 홀렸다!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520595185552_2015052521002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MVP 고병재, 구미호같은 플레이로 조병세 홀렸다!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520595185552_20150525210027dgame_2.jpg&nmt=27)
▶CJ 0-2 MVP
1세트 김준호(프, 10시) < 코다 > 승 현성민(저, 4시)
2세트 조병세(테, 6시) < 바니연구소 > 승 고병재(테, 12시)
MVP 고병재가 친정팀 CJ 엔투스 조병세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고병재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3주차 CJ 엔투스 조병세와의 2세트에서 상대의 예리한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낸 뒤 토르와 공성전차를 앞세워 공격을 시도, 항복을 받아냈다.
고병재는 조병세의 화염차와 의료선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본진에 화염차 6기를 배치한 고병재는 조병세의 의료선을 따라가면서 침착하게 방어해냈고 동시에 들어온 화염차 2기의 공격 또한 건설로봇을 뒤로 빼면서 수비해냈다.
확장 기지를 하나씩 늘리던 고병재는 조병세의 폭탄 드롭을 완벽히 막아냈다. 언덕 아래 자리 잡은 공성전차의 화력 지원을 받은 고병재는 본진에서는 화염기갑병과 토르를 동원해 조병세의 회심의 공격을 받아냈다.
병력 숫자에서 우위를 점한 고병재는 조병세의 앞마당 지역으로 치고 들어갔다. 조병세가 포위 공격을 시도했지만 공성전차가 공성모드를 하는 동안 토르를 맷집 삼아 버틴 고병재는 조병세의 출구를 완벽히 장악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