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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토너먼트] 권혁우, 최단 경기 33초 기록···3대 0 완승

[블소 토너먼트] 권혁우, 최단 경기 33초 기록···3대 0 완승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
▶8강 풀리그 3회차
1경기 권혁우(역사) 3-0 김경우(암살자)

'참치역사' 권혁우가 암살자 김경우에게 참치의 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권혁우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주최로 열린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 8강 3회차 1경기에서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 초반 거리를 유지하며 독나방을 주로 삼은 드리블로 초반 체력적 우위를 뺏겼던 권혁우는 은신과 공중콤보를 주로 하는 김경우를 상대로 침착하게 대응해나갔다.

권혁우는 과감한 접근으로 쐐기, 발구르기 콤보를 적중시키며 체력상태를 동률로 만들어냈지만, 무영보로 은신을 길게 가져가는 김경우의 플레이에 당해 공중 콤보 13연타를 맞고만다.

이로 인해 불굴과 탈출기까지 빠지며 역전 당하고만 권혁우는 한방이 있는 역사답게 한순간의 틈을 노려 발구르기, 장악, 쐐기를 명중시키며 기절 콤보를 모두 꽂아넣어 순식간에 역전,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 김경우의 능수능란한 드리블에 당하는 듯 보였던 권혁우는 은신이 소모되자마자 장악에 이어지는 불굴 콤보로 이 같은 흐름을 끊어냈다. 이후 역사의 심볼과도 불굴, 쐐기, 파괴, 발구르기 콤보로 경기 시작 33초만에 상대 체력을 모두 소모시켰다. 권혁우는 종전 최단 시간 게임 승리 기록을 가진 김경우를 상대로 새로운 신기록을 세우며 승리했다.

3세트 이전 두 경기를 내리 이기며 상승세에 탄 권혁우는 성큼걸이로 상대에게 다가가며 지속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에 대응해 김경우도 꾸준한 드리블을 보이며 독나방에서 나뭇잎열풍으로 이어지는 공중콤보로 대응했으나 한번 기세를 잡은 권혁우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권혁우는 가까이만 다가가도 탈출기를 사용하는 등 위축된 모습을 보인 김경우를 상대로 꾸준한 데미지를 가했고 결국 수월히 승리, 8강전 1승을 추가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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