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이영호, 김준호전 6연패 탈출!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1519154550841_20150615191624dgame_1.jpg&nmt=27)
![[프로리그] KT 이영호, 김준호전 6연패 탈출!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1519154550841_20150615191624dgame_2.jpg&nmt=27)
▶KT 2-0 CJ
1세트 김대엽(프, 5시) 승 < 데드윙 > 조병세(테, 11시)
2세트 이영호(테, 5시) 승 < 에코 > 김준호(프, 11시)
"김준호전 6연패 끝!"
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병력의 힘을 앞세워 CJ 엔투스 김준호에게 당했던 6연패를 끊어냈다.
이영호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6주차 CJ 김준호와의 2세트에서 김준호를 상대로 공격적인 운용을 통해 한 번의 견제도 받지 않으면서 승리했다.
이영호는 병영을 건설하기 전 사령부를 하나 지었고 병영이 완성된 이후에는 사신을 뽑으면서 세 번째 사령부까지 안착시켰다. 자원 활성화를 일찌감치 시킨 이영호는 병영을 늘리면서 해병과 불곰으로 압박을 시도했다. 김준호가 추적자의 점멸을 개발하면서 앞쪽에 추적자를 배치했지만 이영호는 의료선 없는 해병과 불곰으로 한 기씩 잡아내기 시작했다.
의료선이 4기까지 생산되자 본격적으로 교전을 시도한 이영호는 거신이 많지 않았던 김준호의 병력과 맞대결을 펼치면서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바이킹을 8기 가량 보유한 이영호는 김준호의 주병력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추적자를 녹였으며 거신이 모이지 않도록 저지했다.
병력의 집결지를 프로토스의 본진 지역으로 바꾼 이영호는 김준호의 지상군과 당당하게 맞서 승리, 앞마당 연결체까지 파괴하면서 지긋지긋한 김준호전 연패를 끊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