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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GSL] 정윤종, 이원표 꺾고 생애 첫 GSL 결승 진출!

[스베누 GSL] 정윤종, 이원표 꺾고 생애 첫 GSL 결승 진출!
[스베누 GSL] 정윤종, 이원표 꺾고 생애 첫 GSL 결승 진출!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4강
▶정윤종 4대2 이원표
1세트 정윤종(프, 11시) 승 < 데드윙 > 이원표(저, 5시)
2세트 정윤종(프, 7시) < 조난지 > 승 이원표(저, 1시)
3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이원표(저, 11시)
4세트 정윤종(프, 6시) < 회전목마 > 승 이원표(저, 10시)
5세트 정윤종(프, 7시) 승 < 만발의정원 > 이원표(저, 1시)
6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철옹성 > 이원표(저, 11시)

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이 스베누 이원표를 제압하고 생애 첫 GS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정윤종은 19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준결승전에서 스베누 이원표를 상대로 화려한 교전 능력을 선보인 끝에 4대2로 승리, 2014년 8월 온게임넷 WCS 코리아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 준우승 이후 22개월만에 개인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 : 공중전 압도한 정윤종 승리

정윤종은 1세트서 고급 공중 유닛 편대를 앞세워 승리를 따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정윤종은 안정적으로 멀티를 늘린 뒤 차원분광기 드롭 공격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대 일꾼을 줄여줬다. 정윤종은 광전사를 상대 멀티와 본진으로 수시로 보내 군락을 비롯한 주요 건물을 파괴했으며 일꾼도 다수 줄여줬다.

정윤종은 다수 우주관문에서 폭풍함과 공허포격기를 생산해 공중 병력에 집중했다. 정윤종은 한 차례 중앙 교전서 대규모 귀환으로 후퇴한 뒤 본진에서 상대 병력과 대규모 공중전을 벌였다. 정윤종은 공허포격기와 폭풍함 부대 화력으로 상대 타락귀와 무리군주 병력을 괴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 : 이원표, 황금 트리플 이은 엘리전 승리

스베누 이원표는 2세트서 과감한 황금 트리플 멀티 전략을 꺼내들었다. 이원표는 전장에 존재하는 두 곳의 황금 멀티에 시작부터 부화장을 건설해 안정적으로 자원을 채취했다.

이원표는 정윤종이 불멸자 다수가 조합된 지상병력으로 공격해오자 맞대결을 피한 채 상대 진영을 공격해 맞엘리전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이원표는 상대 주요 건물을 모두 파괴하고 자신의 멀티 한 곳은 지켜냈다. 이원표는 중앙 멀티에서의 마지막 교전에서 바퀴 물량으로 상대 병력을 괴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내 세트 스코어 1대1 타이를 만들었다.

◆3세트 : 정윤종, 추적자 앞점멸로 완승!

정윤종은 3세트서 화끈한 추적자 앞점멸을 선보인 끝에 승리를 따냈다. 정윤종은 예언자 견제를 통해 상대 일꾼을 다수 줄여준 뒤 추적자를 꾸준히 모았다. 정윤종은 이원표의 바퀴 공격에 6시 확장 일꾼을 다수 잃었으나 연결체는 지켜냈고, 다수 추적자로 진격해 상대 고립 병력을 끊어냈다.

정윤종은 지체하지 않고 상대 1시 확장기지를 공격했다. 정윤종은 과감한 앞점멸을 활용해 가시 촉수와 소수 병력이 지키던 1시 부화장을 파괴했다. 정윤종은 상대 앞마당 입구 지역까지 진격해 이제 막 쌓이기 시작한 저그의 무리군주와 지상병력을 괴멸시키고 승리를 확정했다.

◆4세트 : 난타전 끝에 이원표 승리! 승부 원점

4세트는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스베누 이원표가 승리, 세트 스코어 2대2 타이를 만들었다.

먼저 유리하게 출발한 쪽은 이원표. 이원표는 저글링을 일찌감치 생산해 상대 본진에 난입시켜 일꾼을 10기나 잡아냈다. 정윤종은 광자포를 건설하고 입구를 막아 저글링에 대비했으나 추가 수정탑을 건설할 자원이 모자라 저글링 난입을 허용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원표는 바퀴와 저글링으로 상대 추가 확장지역 연결체를 파괴하고 자신은 멀티를 늘려 자원 격차를 벌렸다. 이원표는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 진영을 무리하게 공격하다 불멸자가 조합된 프로토스 지상병력에 병력을 다수 잃고 위기를 맞았다. 이원표는 병력 조합이 무너지며 프로토스의 조합된 병력과의 싸움에서 지속적으로 패해 추가 확장기지와 앞마당 부화장까지 잃었다.

이원표는 상대 병력이 본진을 장악하고 주요 건물을 파괴하려는 상황에서 마지막 병력을 총동원해 수비에 나섰다. 이원표는 상대 병력을 구석에 몰아넣고 히드라리스크와 바퀴를 넓게 펼쳐 좋은 싸움을 벌인 끝에 상대 병력을 모두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5세트 : 정윤종, 신들린 역장 컨트롤 앞세워 승리!

정윤종이 신들린 듯한 역장 컨트롤을 선보인 끝에 5세트를 따내고 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정윤종은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지상병력 생산에 주력해 소수 병력으로 상대 진영을 공격했다. 정윤종은 상대 병력 생산을 강요하며 예언자 견제로 일꾼을 줄여줬다.

정윤종은 공허포격기를 추가한 병력으로 저그 진영을 다시 공격해 상대 병력을 줄여준 뒤 귀환했다. 정윤종은 병력을 충원해 재차 공격에 나서 파수기 역장을 절묘하게 활용해 상대 병력을 갈라놓은 뒤 추적자 점멸 컨트롤로 각개격파했다. 정윤종은 상대 병력을 괴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6세트 : 정윤종, 화끈한 타이밍 러시로 승리! 결승 진출

정윤종은 6세트서 차워분광기를 활용해 상대 자우줄에 심대한 타격을 입히고 승리를 따냈다. 정윤종은 상대 앞마당 부화장 부근에 수정탑을 건설해 광자포 러시에 대한 압박을 준 뒤 무리한 공격을 감행하지 않고 앞마당 확장을 가져갔다.

정윤종은 멀티를 활성화한 뒤 다수 관문을 늘려 추적자를 생산해 차원분광기를 활용해 상대 추가 멀티 지역을 공격했다. 정윤종은 역장을 절묘하게 활용해 이 지역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고, 상대 앞마당까지 그대로 진격했다. 정윤종은 다수 추적자 일점사 컨트롤을 통해 상대 병력과 일꾼까지 줄여주고 항복을 받아내 생애 첫 GSL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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