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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CJ 한지원, 저글링-히드라로 장현우 완파! 다승 공동 1위

[프로리그] CJ 한지원, 저글링-히드라로 장현우 완파! 다승 공동 1위
[프로리그] CJ 한지원, 저글링-히드라로 장현우 완파! 다승 공동 1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7주차
▶CJ 1-0 프라임
1세트 한지원(저, 7시) 승 < 데드윙 > 장현우(프, 11시)

CJ 엔투스 한지원이 저글링 초반 러시를 성공시킨 뒤 히드라리스크로 카운터를 날리면서 장현우를 완파했다.
한지원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7주차 프라임과의 1세트에서 장현우를 손쉽게 제압하고 14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한지원은 저글링으로 초반부터 밀고 나갔다. 장현우가 앞마당에 연결체를 건설하면서 심시티를 제대로 하지 않자 저글링 8기로 프로토스의 본진에 난입, 탐사정을 파괴하며 이득을 봤다.

장현우가 광전사와 추적자로 러시를 시도했지만 한지원은 저글링 20여 기로 포위하면서 모두 잡아냈다. 저글링의 대사 촉진 진화 업그레이드를 마친 한지원은 프로토스의 본진으로 또 다시 난입, 일꾼을 대거 사냥했다.

히드라리스크로 체제를 잡은 한지원은 장현우의 앞마당 지역을 히드라리스크로 두드리면서 입구를 뚫어냈다.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로 두 번째 확장 기지까지 난입한 한지원은 저글링만 희생시키면서 프로토스의 병력을 줄였다.

히드라리스크 8기를 전장에 충원한 한지원은 장현우의 병력을 모두 줄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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