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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롤챔스] KOO '프레이' 김종인 "성공적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

[스베누 롤챔스] KOO '프레이' 김종인 "성공적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
KOO가 1세트 MVP를 받은 '프레이' 김종인의 활약으로 시즌 5연승을 달렸다.

김종인은 26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라운드 6주차에서 롱주IM을 상대로 1세트에서 시비르를 택해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여 팀의 시즌 5연승을 주도했다.

김종인은 "초반에 강팀과 자주 붙어서 힘들었지만 후반 갈수록 승수를 쌓을 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며 "2라운드 열심히해서 꼭 롤드컵 무대를 다시 밟고 싶다"는 당당한 각오를 밝혔다.

Q 5연승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 소감.
A 초반에는 강팀과 자주 붙어서 힘들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적 약체팀과 붙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성공적이어서 기분 좋다. 2라운드도 좋은 경기하고 싶다.

Q 1세트가 장기전으로 흘러갔는데, 이서행의 에코 때문인지.
A 우리 조합이 돌진형 조합이라 에코가 활약할 무대를 만들어 주지 못해 경기가 길어진 것 같다. 사실 감독님이 (이)서행이에게 두 가지 선택권을 줬는데 주저 없이 에코를 고르더라(웃음).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이겼기 때문에 기분 좋다.

Q 1세트 끝나고 웃은 건 에코의 딜량 때문인지.
A 경기 끝나고 결과 창을 확인해보니 나 혼자 4만 정도의 딜량을 기록했더라(웃음). 대규모 교전에서도 딜할 사람이 없어서 단순히 포탑 철거 잘해서 이긴 것 같다. 초반에 쉽게 흘러갔는데 우리 조합이 좋지 않아 결정을 못 지어서 사실 좀 힘들었다. 1세트 끝나고 웃은 건 힘들어서 웃은 거다.

Q 이번 경기에서 MVP를 받은 소감은.
A MVP를 받아서 기분이 좋지만 오늘따라 5명 전원 인터뷰를 하더라(웃음). 뭔가 좀 아쉽다.

Q 강범현의 몸 상태가 안 좋다고 하는데.
A (강)범현이가 손목이 좋지 않아 병원에 다니고 있다. 그래도 초기에 치료를 잘해서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Q 2라운드 목표가 있다면.
A 스프링 정규 시즌 때 1등을 해서 결승에 가본 결과 기다리는 입장이 너무 편하더라. 이번 2라운드 연승을 달려 SK텔레콤 T1을 결승 무대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

Q 강범현이 인터뷰에서 본인을 자주 언급했는데.
A (강)범현이가 계속 나에게 MVP를 주라고 언급해서 웃고 말았는데, 그것 때문에 오늘 MVP를 받은 것 같다(웃음).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2라운드 때 잘해서 롤드컵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지원 기자 (corpulen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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