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확 달라진 롱주 IM, 아나키 완파하고 3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0318515577454_2015070319461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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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즈 아나키 0대2 롱주IM
1세트 레블즈 아나키 < 소환사의협곡 > 승 롱주IM
2세트 레블즈 아나키 < 소환사의협곡 > 승 롱주IM
롱주 IM이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레블즈 아나키를 2대0으로 완파하고 3승째를 기록했다.
롱주 IM은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1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2세트 경기서 서포터 '이그나'의 유효적절한 로밍과 정글러 '투신' 박종익의 안정감 넘치는 개입 공격으로 모든 라인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압승을 거두고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아나키를 제압했다. 2라운드를 앞두고 '엑스페션' 구본택과 '파라곤' 최현일 등을 영입해 전력을 대폭 보강한 롱주는 이번 아나키전 완승으로 2라운드 전망을 밝게 했다.
롱주 IM은 2세트서 원거리 딜러로 '파라곤' 최현일' 대신 '손스타' 손승익을 교체 투입했다. 롱주 IM은 잭스와 렉사이, 아지르, 루시안, 알리스타 조합으로 경기에 나서 초반 인베이드 공격을 통해 아나키 전익수의 럼블을 잡아내고 유리하게 출발했다.
롱주는 6분경 '이그나' 이동근의 알리스타 상단 로밍 공격을 통해 럼블을 다시 끊어냈다. 이동근은 8분경 2대2 대결서 손승익의 루시안이 먼저 전사하고 자신도 제압될 위기에서 상대 원거리 딜러 궈상윤의 코르키를 박치기에 이은 분쇄로 포탑 공격을 유도해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동근은 이후에도 정글러 박종익의 렉사이와 함께 전장 곳곳을 누비며 킬에 기여했다. 이동근은 중단 로밍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상대 중단 손영민의 이렐리아를 수 차례 끊어냈고 하단 교전에서 적절한 스킬 콤보로 상대 선수 발을 묶어 팀원들이 킬을 올릴 수 있게 도왔다.
이동근의 슈퍼 플레이는 대규모 교전 상황에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동근은 아나키의 기습 공격에 한 명이 전사한 상황에서 쫓기던 18분경 점멸로 상대 진영으로 진입해 분쇄로 다수의 적을 띄워 아군 역습을 유도했고, 결국 롱주가 2킬을 추가한 뒤 중단 2차 타워까지 파괴했다.
롱주는 잘 성장한 구본택의 잭스를 스플릿 푸쉬에 활용했다. 롱주는 잭스가 하단에서 1대2 대결을 펼치다 전사하는 사이 28분경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롱주는 31분경 벌어진 드래곤 교전에서 먼저 3명이 전사하고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손승익의 루시안과 박종익의 렉사이가 체력이 바닥이던 상대 선수 3명을 추격해 잡아내며 에이스를 띄웠다.
드래곤을 4스택까지 챙긴 롱주는 1만 골드 이상 앞서며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롱주는 33분경 상대 선수 2명을 끊어낸 뒤 중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상단 2차 타워까지 철거했다.
롱주 IM은 35분경 홀로 고립돼 있던 상대 서포터 노회종의 쓰레쉬를 손승익이 루시안 궁극기를 모두 적중시켜 잡아낸 뒤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롱주는 하단으로 진격해 억제기를 파괴했다. 롱주는 38분경 상대 정글에서 교전을 벌여 전멸시킨 뒤 넥서스를 철거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