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코드A] SK텔레콤 김도우, 송현덕 셧아웃시키고 코드S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019240838161_20150710192442dgame_1.jpg&nmt=27)
▶김도우 3대0 송현덕
1세트 김도우(프, 5시) 승 < 에코 > 송현덕(프, 11시)
2세트 김도우(프, 5시) 승 < 코다 > 송현덕(프, 10시)
3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테라폼 > 송현덕(프, 5시)
1세트 출발은 김도우가 좋았다. 김도우는 상대 진영 정찰을 통해 송현덕의 테크를 흔들었다. 김도우의 정찰에 송현덕은 우주관문을 취소하고 다시 건설했고 멀티 타이밍도 늦었다.
김도우는 3곳의 자원을 충실히 채취하며 테크를 올려 거신과 불멸자에 다수 추적자를 모았다. 김도우는 상대 예언자 견제에 일꾼을 다수 잃었으나 예언자를 정리한 뒤 대규모 지상병력으로 송현덕의 진영을 공격해 물량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김도우는 2세트마저 완승을 거두고 2대0으로 앞서나갔다. 김도우는 모선핵 정찰을 통해 상대 의도를 파악하고 일꾼까지 줄여줬다. 김도우는 환상 예언자를 동반한 송현덕의 예언자 견제 플레이에 휘둘리지 않고 환상이 아닌 실제 예언자를 요격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김도우는 다수 추적자로 상대 진영을 압박해 상대 확장 타이밍을 늦추고 자신은 멀티를 가져갔다. 김도우는 앞마당에 이어 6시 지역 추가 확장기지까지 완성해 자원에서 앞서나갔다.
김도우는 광전사 드롭 공격을 통해 송현덕의 본진 자원 채취를 방해하면서 거신과 불멸자, 집정관에 다수 추적자와 광전사가 조합된 병력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김도우는 추적자가 본진을 비운 송현덕의 거신 위주 병력을 괴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2대0 리드를 잡은 김도우는 3세트마저 가져가며 3대0 완승을 거두고 GSL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김도우는 거신과 추적자 위주 조합으로 일관해 상대의 폭풍함을 견제할 수단이 부족했으나 200을 채운 병력으로 상대 진영으로 공격을 감행해 폭풍함을 준비한 송현덕의 부대를 괴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