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아나키, 나진에게 악몽 재현할 기회 잡았다!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118470352105_2015071118490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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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e엠파이어 1-1 레블즈 아나키
1세트 나진 승 < 소환사의협곡 > 아나키
2세트 나진 < 소환사의협곡 > 승 아나키
"우리의 저항은 끝나지 않았다!"
레블즈 아나키가 야스오로 플레이한 '미키갓' 손영민이 전장을 지배한 덕에 나진 e엠파이어와의 대결을 3세트로 이어갔다.
레블즈 아나키는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2주차 나진 e엠파이어와의 2세트에서 손영민의 야스오와 전익수의 라이즈가 전장을 누비면서 승리했다.
아나키는 1세트와 달리 초반에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가면서 팽팽한 양상으로 끌고 갔다. '익수' 전익수의 라이즈와 정글러 '리라' 남태유의 이블린,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알리스타가 힘을 합쳐 나진의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의 헤카림을 잡아냈다. 3분 뒤에 상단을 또 다시 노린 아나키는 이호성을 다시 한 번 잡아냈다. 2킬을 가져간 전익수의 라이즈는 10명 가운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나진은 정글러 '와치' 조재걸의 그라가스가 상단 지역으로 자주 이동하면서 킬 스코어 차이를 좁혔다. 이호성을 노리기 위해 아나키가 2명씩 상단에 배치한 것을 활용해 2대2, 3대2 싸움을 벌렸고 유병준의 카사딘까지 올라오면서 3대3까지 킬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아나키는 14분에 중앙으로 4명이 모이면서 2킬을 챙겼다. 조재걸의 그라가스가 손영민의 야스오를 물어보려 했지만 바람장막으로 막아냈고 곧바로 궁극기를 쓰면서 체력을 뺐다. 순간이동을 통해 전익수의 라이즈가 합류, 2킬을 따냈다.
아나키는 23분에 나진이 드래곤을 가져가자 5명이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아나키는 상단과 중단의 포탑을 파괴했고 26분에 나진의 정글 지역에서 손영민의 야스오가 2킬을 따내면서 8,000까지 격차를 벌렸다.
아나키는 29분에 나진의 중앙 포탑을 압박하다가 손영민의 야스오가 3인 협공에 잡히면서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모두 내줘야 했다. 그렇지만 나진이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이후 돌아가려는 타이밍에 전익수가 순간이동을 타면서 귀환을 취소시켰고 손영민의 야스오가 4킬을 쓸어 담으면서 2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