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CJ 최성일, 정지훈 셧아웃시키고 코드S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619010950545_20150716190649dgame_1.jpg&nmt=27)
▶최성일 3대0 정지훈
1세트 최성일(프, 5시) 승 < 캑터스밸리 > 정지훈(테, 11시)
2세트 최성일(프, 5시) 승 < 철옹성 > 정지훈(테, 7시)
3세트 최성일(프, 5시) 승 < 테라폼 > 정지훈(테, 11시)
최성일은 16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A 5일차 스베누 정지훈과의 경기에서 과감한 초반 전략으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먼저 웃은 쪽은 최성일이었다. 최성일은 과감한 점멸 추적자 올인 공격을 성공시키고 1세트를 따냈다. 최성일은 앞마당을 빠르게 가져가며 자원을 모은 뒤 관문을 늘려 다수 추적자를 생산, 진격했다. 최성일은 추적자 일점사 컨트롤을 통해 상대 벙커 하나를 파괴한 뒤 광전사를 추가 소환해 테란의 앞마당 입구 수비 라인 돌파에 성공했다. 최성일은 과감한 앞점멸을 통해 상대 병력을 제압하고 정지훈의 본진에 입성, 항복을 받아냈다.
최성일은 초반 전략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정찰 운까지 따라주면서 2세트를 손쉽게 따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최성일은 본진에서 우주관문 테크를 올리며 일꾼 정찰로 상대 위치를 파악한 뒤 광전사와 추적자, 예언자 소수 유닛 조합으로 상대 진영을 공격했다.
최성일은 테란의 해병 위주 소수 병력을 예언자의 막강한 공격력으로 제압하고 일꾼을 다수 제압하고도 병력을 남겼다. 최성일은 무주공산인 상대 진영을 예언자로 꾸준히 유린해 부대 단위의 일꾼을 줄여주고 항복을 받아냈다.
최성일은 3세트서도 추적자로 상대 앞마당 건설을 방해하며 유리하게 출발했다. 최성일은 추적자 부대로 상대 입구를 압박한 뒤 암흑기사를 생산했다. 최성일은 암흑기사 견제로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상대 지뢰 드롭을 광자과충전으로 큰 피해 없이 막아내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최성일은 상대 병력이 본진을 비운 사이 점멸 추적자로 정지훈의 본진에 난입해 생산 기지를 장악하고 일꾼을 40기 가까이 줄여줬다. 정지훈의 바이오닉 병력 역공은 최성일의 본진 생산 병력에 맥없이 무너졌다. 최성일은 수비 이후 거신이 조합된 병력으로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초라한 테란 병력을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