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화끈한 경기력 아나키, 삼성에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717560276447_20150717175638dgame_1.jpg&nmt=27)
![[스베누 롤챔스] 화끈한 경기력 아나키, 삼성에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717560276447_20150717175639dgame_2.jpg&nmt=27)
![[스베누 롤챔스] 화끈한 경기력 아나키, 삼성에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717560276447_20150717175639_3.jpg&nmt=27)
▶레블즈 아나키 1-0 삼성 갤럭시
1세트 아나키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아나키가 모든 라이너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삼성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조심스럽게 게임을 풀어나가려는 양 팀은 경기 시작 후 10분 동안 킬을 내지 못하고 CS 수급에만 집중했다. 삼성은 10분경 아나키의 견제 없이 손쉽게 드래곤을 가져갔다.
퍼스트 블러드는 12분 만에 나왔다. 삼성 '이브' 서준철의 그라가스가 상대의 중단을 압박하다 오히려 발이 묶였고, 포탑에 맞으며 아나키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에게 킬을 내줬다. 손영민은 곧바로 궁극기를 활용해 도망치려던 삼성의 '크라운' 이민호를 잡아냈고, 삼성의 서포터 '레이스' 권지민은 체력이 바닥난 손영민을 점화로 잡아냈다.
삼성은 시야장악에서 앞서며 19분에 두 번째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글로벌 골드에서 3천 이상 앞서가던 아나키는 21분에 상단에 이어 하단 포탑까지 파괴하며 라인전에서도 앞서갔다.
삼성은 22분에 손영민이 중단을 비운 틈을 타 강하게 압박을 시도, '퓨리' 이진용의 코르키가 '눈꽃' 노회종의 알리스타를 잡아냈다.
삼성이 킬을 올리며 추격하는 듯했으나 25분 드래곤 싸움에서 아나키가 4킬을 올린 뒤 드래곤까지 빼앗으며 격차를 벌렸다.
35분 다시 벌어진 바론 싸움에서 아나키가 바론을 획득했지만 '리라' 남태유의 렉사이와 손영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아웃되며 공격을 이어가진 못했다.
삼성은 36분에 중단에서 기습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아나키의 톱 라이너 '익수' 전익수와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의 활약에 4킬을 내주며 억제기와 넥서스까지 파괴당했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