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오규민 대활약 나진, 롱주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722542714797_2015071723020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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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롤챔스] 오규민 대활약 나진, 롱주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722542714797_20150717230207_3.jpg&nmt=27)
▶롱주IM 1-2 나진 e엠파이어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2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나진
3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나진
나진 e엠파이어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3주차 롱주IM과의 경기 3세트에서 다시 한 번 완승을 거두고 세트스코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롱주는 5분 만에 2킬을 내주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 상단에서 '엑스패션' 구본택의 쉬바나가 라인을 밀자 '와치' 조재걸의 렉사이가 뒤를 급습, '듀크' 이호성의 마오카이와 함께 협공을 가했다.
쉬바나는 점멸을 사용하며 후퇴했고, '투신' 박종익의 그라가스가 도우러 왔지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둘 모두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잠시 후 중단에선 '이그나' 이동근의 노틸러스와 '꿍' 유병준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킬을 주고받았다.
나진은 7분경 드래곤을 손쉽게 가져갔고, 롱주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하단 챔피언들이 모두 합류하며 중단 포탑을 일찌감치 파괴했다.
나진은 12분에 이호성의 마오카이가 구본택의 쉬바나와 맞대결을 펼치는 순간 유병준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궁극기 '운명'을 이용해 합류, 손쉽게 킬을 따냈고, 13분에는 하단에서 그라가스와 '로어' 오장원의 시비르를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롱주는 15분경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신경전 도중 유병준으로부터 추격을 당했다. 유병준은 궁극기 '운명'을 이용해 롱주의 후방으로 이동했지만 오히려 그라가스와 빅토르에게 역공을 맞으며 제압 당했다.
승부는 급격히 기울어졌고, 롱주는 18분경 맵 곳곳에서 킬을 당하며 전의를 상실했다. 나진은 21분 교전에서 4킬 대승을 거뒀고, 바론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나진은 27부터 28분까지 3개의 억제기와 넥서스를 연달아 파괴하며 승리, 이석진 대표의 생일을 자축했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