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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롤챔스] '역전은 없다' KT, 마오카이 앞세워 삼성 격파

[스베누 롤챔스] '역전은 없다' KT, 마오카이 앞세워 삼성 격파
[스베누 롤챔스] '역전은 없다' KT, 마오카이 앞세워 삼성 격파
[스베누 롤챔스] '역전은 없다' KT, 마오카이 앞세워 삼성 격파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트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삼성 갤럭시 0-1 KT 롤스터
1세트 삼성 < 소환사의협곡 > 승 KT

KT가 마오카이의 단단함을 내세워 삼성을 무너뜨렸다.
KT 롤스터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1세트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에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서로 퍼스트 블러드를 내 줄 뻔했던 위기를 넘긴 삼성과 KT는 조심스러운 운영을 펼치며 13분까지 시간을 보냈다.

14분경 삼성의 정글러 '이브' 서준철의 니달리와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바루스가 중단이 비어있는 틈을 타 KT의 포탑을 무리하게 파괴하려 했다. 그러나 상대가 나타다 후퇴하는 과정에서 KT 선수들에 포위당하며 '나그네' 김상문의 아지르에 킬을 내주고 말았다.

KT는 16분 상단 다이브를 통해 '큐베' 이성진의 럼블을 잡아내며 다시 한 번 킬을 기록했다. 상대 정글러가 반대쪽에 있는 것을 확인한 삼성은 17분에 중단과 하단 포탑을 동시에 파괴했고, KT는 상단 포탑을 무너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KT는 19분에 또 다시 상단을 집중 공략, '퓨리' 이진용의 시비르와 '루나' 장경호의 브라움을 잡고 격차를 벌렸다.

삼성은 드래곤을 두고 KT와 신경전을 벌이다 상대 선수들이 한쪽에 몰려있는 것을 확인, 21분에 빠르게 중단 2차 포탑을 파괴한 뒤 드래곤까지 가져가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은 27분경 KT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렉사이를 잡아낼 기회가 있었지만 '피카부' 이종범의 잔나와 김상문의 아지르가 연이어 궁극기를 사용하며 렉사이를 보호해 놓치고 말았다.
삼성은 26분에 중단에서 이민호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을 '애로우' 노동현의 코르키에 적중시켜 빠르게 잡아냈고, 두 번째 드래곤까지 수월하게 가져갔다.

KT는 31분 상대 블루지역에서 '썸데이' 김찬호의 마오카이가 도망가던 적들 사이로 뛰어들어 진영을 붕괴시켰고, 3킬에 이어 바론까지 가져가는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격차가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35분 벌어진 난타전에서 KT와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네 번째로 출현한 드래곤은 KT의 차지가 됐고, 삼성은 역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39분 교전에서 마오카이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3킬을 올리며 또 다시 격차를 벌린 KT는 바론 버프까지 획득, 재정비 후 삼성의 수비라인을 무시한 채 매섭게 넥서스까지 진격해 승리를 따냈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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