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KT, 삼성에 한 수 지도하며 2대0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521290999616_2015072521373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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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2대0 삼성 갤럭시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KT가 한 수 위 운영능력을 선보이며 삼성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KT 롤스터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삼성 갤럭시를 2대0으로 누르고 시즌 10승을 기록했다.
2세트 출발도 KT가 좋았다. KT는 8분경 중단에서 '나그네' 김상문의 빅토르가 '스코어' 고동빈의 렉사이와 '피카부' 이종범의 알리스타의 도움을 받아 삼성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아지르를 빠르게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삼성은 첫 드래곤을 가져가며 손해를 만회했지만 경기를 리드할만한 움직임은 보여주지 못했다.
삼성의 정글러 '이브' 서준철의 리신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16분경 하단에서 '퓨리' 이진용의 루시안과 함께 KT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의 시비르를 노렸지만 오히려 이진용의 루시안이 제압당했고, 드래곤까지 KT에 헌납했다.
삼성은 20분경 상단에서 KT '썸데이' 김찬호의 마오카이를 노린 서준철의 리신과 '큐베' 이성진의 피즈가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이종범의 알리스타가 나타나며 오히려 2킬을 더 내주는 피해를 입었다.
삼성은 유리한 위치에서 교전을 시작해도 이득을 가져가지 못했고, KT는 24분에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KT는 30분경 김찬호의 마오카이가 중단 2차 포탑을 무시한 채 상대 선수들에게 뛰어들며 교전을 개시, 순식간에 3킬을 올리며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3분 후에는 상단 2차 포탑에서 비슷한 상황이 연출돼 KT가 2킬을 추가했다.
35분 바론 싸움에서 KT가 삼성의 다섯 선수를 모두 잡아내는 대승을 거둔 뒤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경기를 끝냈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