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존 램피지는 25일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디토네이션 포커스 미를 세트스코어 3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6개 팀 중 겨우 4위에 머물렀던 오존 램피지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9승 1패를 기록하며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떠올랐다. 시즌1이 종료된 후 전남과학대학교 출신의 이준용 코치와 정글러 'Doad' 이문용, 서포터 'Dara' 전정훈을 영입한 효과가 곧바로 나타난 것이다.
시즌2 일정을 모두 마친 LJL을 향후 시즌1 우승팀인 디토네이션 포커스 미와 시즌2 우승팀 오존 램피지가 대결하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