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주성욱, 황강호 잡고 1대1 동점 성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720264830410_20150727202728dgame_1.jpg&nmt=27)
![[프로리그] KT 주성욱, 황강호 잡고 1대1 동점 성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720264830410_20150727202728dgame_2.jpg&nmt=27)
▶KT 1-1 MVP
1세트 이승현(저, 5시) < 캑터스밸리 > 승 한재운(프, 7시)
2세트 주성욱(프, 5시) 승 < 테라폼 > 황강호(저, 11시)
주성욱이 황강호를 잡고 시즌 16승을 기록, 다승왕 경쟁을 이어갔다.
KT 주성욱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2주차 MVP와의 경기 2세트에 출전해 황강호를 잡아내고 세트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어냈다.
주성욱은 제련소를 먼저 올리며 안전한 출발을 선택했고, 황강호도 두 번째 멀티까지 무난하게 가져가며 중반을 도모했다.
다수 바퀴를 모은 황강호는 병력을 진출시켜 신경전을 펼쳤고, 대군주를 주성욱의 본진 근처로 보내 바퀴드롭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주성욱은 불사조와 공허포격기로 대군주를 제거하며 황강호의 계획을 무산시켰고, 이어진 저글링 공격도 파수기와 추적자로 쉽게 막아냈다.
황강호는 계속해서 게릴라전을 펼치며 시간을 벌었지만 큰 피해를 주지 못했고, 오히려 주성욱의 대규모 병력에 7시 멀티를 쉽게 내줬다.
잠시 소강상태 후 황강호는 울트라리스크와 감염충, 살모사를 조합했고, 주성욱은 거신과 불멸자까지 조합하며 전투에 대비했다. 그러나 서로 눈치만 보며 시간을 보낼 뿐 교전은 쉽게 일어나지 않았다.
잠시 후 2시 방향의 좁은 길목에서 대규모 교전에 일어났고, 주성욱이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주성욱은 그대로 병력을 전진, 남아있는 울트라를 불멸자와 공허포격기로 녹이며 GG를 받아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