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삼성 강민수, 주성욱 본진 빈집 털이로 2시즌만에 16강 복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3121065888883_20150731211157dgame_1.jpg&nmt=27)
![[GSL] 삼성 강민수, 주성욱 본진 빈집 털이로 2시즌만에 16강 복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3121065888883_20150731211157dgame_2.jpg&nmt=27)
▶승자전 강민수 2대0 주성욱
1세트 강민수(저, 1시) 승 < 캑터스밸리 > 주성욱(프, 11시)
2세트 강민수(저, 5시) 승 < 테라폼 > 주성욱(프, 11시)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KT 롤스터 주성욱을 맞아 두 세트 모두 빈집 털이를 성공시키면서 두 시즌만에 16강 본선에 복귀했다.
강민수는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32강 A조 승자전에서 주성욱의 본진으로 저글링을 밀어넣으면서 모두 승리했다.
강민수는 김도욱과의 경기에서 보여줬던 빈집 털이를 주성욱과의 경기에서도 보여줬다. 1세트에서 주성욱이 12시 지역에 주병력을 배치하자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으로 밀어붙이는 척하며 압박한 강민수는 저글링을 반대편으로 보내 주성욱의 앞마당과 본진을 휘저였다. 주성욱이 재차 방어선을 12시로 형성하자 감염충의 진균번식을 5번이나 성공시키면서 병력을 줄이고 승리했다.
2세트에서 강민수는 주성욱의 전진 2관문 전략을 일벌레로 간파하고 쉽게 막아냈다. 주성욱이 자신의 본진에 2개의 관문을 지으면서 광전사 러시를 시도하자 강민수는 여왕과 일벌레를 동원하면서 수비해냈다. 주성욱의 본진에 관문이 없는 것을 알고 있던 강민수는 저글링으로 주성욱의 본진을 휘두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