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방어 후 역공으로 황규석 제압!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0419190694185_2015080419203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방어 후 역공으로 황규석 제압!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0419190694185_20150804192033dgame_2.jpg&nmt=27)
▶진에어 2-0 프라임
1세트 김민규(저, 7시) 승 < 철옹성 > 최병현(테, 1시)
2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에코 > 황규석(테, 5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프라임 황규석의 초반 공세를 무난히 막아내고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빈집 털이에 성공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병렬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3주차 프라임과의 2세트에서 황규석의 해병과 불곰, 의료선 타이밍 러시를 저글링과 맹독충만으로 막아낸 뒤 역공을 펼쳐 항복을 받아냈다.
이병렬은 황규석이 3개의 사령부를 갖춘 뒤 타이밍 러시를 시도하는 것을 저글링 정찰을 통해 확인한 뒤 부화장을 늘렸다. 황규석이 의료선과 땅거미지뢰를 활용해 견제를 시도했지만 포자촉수로 사전에 차단한 이병렬은 9시 지역으로 몰아치는 테란의 병력을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저지했다.
뮤탈리스크 10여 기를 한꺼번에 생산한 이병렬은 저글링과 맹독충을 동반해 황규석의 확장 기지를 지속적으로 타격했다. 맹독충 20기가 땅거미 지뢰 두 번에 한꺼번에 폭사당하면서 당황하기도 했던 이병렬은 엄청난 자원력을 바탕으로 병력을 재생산, 황규석의 진출을 저지하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