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주성욱, 전진 관문으로 최지성 제압! 다승 공동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0420224215341_20150804202338dgame_1.jpg&nmt=27)
![[프로리그] KT 주성욱, 전진 관문으로 최지성 제압! 다승 공동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0420224215341_20150804202338dgame_2.jpg&nmt=27)
▶KT 1-1 스베누
1세트 이영호(테, 5시) < 캑터스밸리 > 승 박수호(저, 1시)
2세트 주성욱(프, 11시) 승 < 코다 > 최지성(테, 5시)
"스타일 바꿨어!"
KT 롤스터 주성욱이 바꾼 스타일인 전진 관문을 통해 스베누의 테란 최지성을 제압하고 프로리그 공동 다승 1위에 올랐다.
주성욱은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3주차 스베누 최지성과의 2세트에서 전진 관문 전략을 성공시키며 낙승을 거뒀다.
주성욱은 처음 생산한 탐사정을 최지성의 앞마당 인근으로 보내 수정탑과 관문을 지었다. 최지성 또한 전진 병영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극초반 컨트롤 싸움이 될 것이라 여겨졌던 이 경기는 최지성이 사령부에 욕심을 내면서 순식간에 주성욱에게 기울었다.
광전사 2기를 생산해 최지성의 본진으로 밀어 넣은 주성욱은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냈다. 최지성이 사신으로 자신의 탐사정을 잡으려 할 때 탐사정을 컨트롤한 주성욱은 일꾼 숫자에서 최지성을 압도했다. 추적자 한 기를 밀어 넣은 주성욱은 테란의 일꾼을 계속 사냥했고 자신의 본진에 들어온 사싲 2기는 모선핵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17승11패를 기록한 주성욱은 CJ 김준호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