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SKT 조중혁, 20분 만에 김명식 제압!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0619185852333_20150806191940dgame_1.jpg&nmt=27)
▶조중혁 2대0 김명식
1세트 조중혁(테, 5시) 승 < 테라폼 > 김명식(프, 11시)
2세트 조중혁(테, 5시) 승 < 캑터스밸리 > 김명식(프, 7시)
SK텔레콤 T1 조중혁이 20분 만에 스베누 김명식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16강 B조 1경기에서 1세트는 공격으로 2세트는 수비로 김명식을 손쉽게 제압하며 20분 만에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 조중혁은 특유의 빠른 공격을 선보였다. 조중혁은 지뢰 드롭으로 김명식의 앞마당 일꾼을 본진으로 내쫓으면서 효율적인 자원채취를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조중혁은 드롭십을 동반한 타이밍 공격으로 김명식의 앞마당을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 먼저 칼을 빼든 것은 김명식이었다. 가로 방향인 것을 확인한 김명식은 몰래 관문 올인 전략을 준비했다. 그러나 조중혁이 이를 일찌감치 눈치채고 수비에 집중하면서 김명식의 추적자 공격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후반으로 가면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김명식은 추적자 올인 공격이 막히자마자 곧바로 항복을 선언했고 조중혁은 20분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만에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