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0 게임스컴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 종목에서 SK텔레콤 T1 저그 어윤수와 데드픽셀즈 테란 정명훈이 각각 A조와 B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SK텔레콤 어윤수가 마우스스포츠의 'HeRoMaRinE' 가브리엘 세가트와 스베누 문성원을 상대로 모두 2대0 완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었다.
B조에서는 데드픽셀즈 정명훈이 밀레니엄의 'Lilbow' 다비드 모스체토와 SK텔레콤 이신형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이신형은 최종전에서 다비드 모스체토를 2대0으로 꺾고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밀레니엄 박지수가 출전하는 16강 C조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6시 45분에 시작되며, 데드픽셀즈 조지현과 무소속 손석희가 출전하는 D조 경기는 7일 오후 11시 50분에 시작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