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스베누 박수호, 조성주 바이오닉 맞아 뮤링링으로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018575979373_20150810185834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스베누 박수호, 조성주 바이오닉 맞아 뮤링링으로 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018575979373_20150810185834dgame_2.jpg&nmt=27)
▶스베누 1-0 진에어
1세트 박수호(저, 5시) 승 < 코다 > 조성주(테, 11시)
"바이오닉은 무섭지 않아!"
박수호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조성주의 바이오닉 전략을 뮤탈리스크와 맹독충, 저글링으로 무너뜨렸다.
박수호는 맹독충의 잠복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서 뮤탈리스크로 조성주의 해병을 유인했다. 테란의 두 번째 확장 기지 지역에 맹독충을 매복시켜 놓은 박수호는 뮤탈리스크를 퇴각하면서 해병을 유인했고 한꺼번에 터뜨리면서 해병 6기를 잡아냈다.
체제를 완벽하게 갖춘 박수호는 조성주의 진출 병력을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잡아냈고 테란의 확장 기지를 뮤탈리스크로 견제했다. 조성주의 주병력이 중앙 지역을 치고 들어가려고 할 때마다 뮤탈리스크 16기가 난입해 미사일 포탑을 파괴했고 건설로봇을 잡아내면서 박수호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흔들었다.
군락으로 전환한 박수호는 군락 유닛을 전혀 뽑지 않고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 체제를 고수하면서 조성주의 바이오닉 병력을 모두 제압,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