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드 게이밍은 지난 5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LPL 서머 정규리그에서 14승 6무 2패 승점 48점의 성적을 기록, 2위 QG와 무려 승점 13점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에드워드 게이밍은 3주차 이후부터 단 한 차례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 승격팀 QG에게 잠시 1위를 위협받는 순간도 있었지만 7주차부터 내리 7연승을 거두며 중국최강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LPL은 11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LPL은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포스트시즌 제도를 도입했다. 총 12개 팀 중 상위 8개 팀이 출전하게 되며, 하위권 팀들이 우승을 하기 위해선 전 시즌보다 더 험난한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우선 리그 8위인 마스터즈3와 7위 OMG가 맞붙은 뒤 승자가 6위 비시 게이밍과 대결한다. 이 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리그 5위 LGD 게이밍과 대결하고, 이 경기의 승자는 리그 4위 스네이크와, 패자는 리그 3위 인빅터스 게이밍과 각각 준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에는 리그 1위 에드워드 게이밍과 2위 QG가 선착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