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박령우, 병력 우회 센스로 김대엽 제압! SK텔레콤 13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119563416718_20150811195744dgame_1.jpg&nmt=27)
![[프로리그] 박령우, 병력 우회 센스로 김대엽 제압! SK텔레콤 13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119563416718_20150811195744dgame_2.jpg&nmt=27)
▶SK텔레콤 3대1 KT
1세트 조중혁(테, 1시) < 캑터스밸리 > 승 주성욱(프, 5시)
2세트 김지성(테, 1시) 승 < 코다 > 이영호(테, 5시)
3세트 김도우(프, 5시) 승 < 철옹성 > 전태양(테, 7시)
4세트 박령우(저, 12시) 승 < 바니연구소 > 김대엽(프, 6시)
SK텔레콤 T1 박령우가 바퀴와 저글링을 보이지 않는 지역으로 우회시키는 센스를 발휘하면서 팀의 13연승을 이어갔다.
박령우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 김대엽과의 4세트에서 몰래 숨겨 이동한 바퀴와 저글링 타이밍 러시를 통해 승리했다.
박령우는 풍부한 광물 지대에 부화장을 가져가려고 했지만 김대엽이 한 타이밍 늦은 광자포 러시를 성공한 탓에 취소했다.
자원력에서 김대엽보다 뒤떨어졌던 박령우는 저글링과 바퀴로 타이밍 러시를 노렸다. 김대엽이 환상 불사조로 정찰을 시도했지만 박령우는 병력을 이동시키는 경로를 바꾸면서 시야에 걸리지 않았다.
박령우는 김대엽의 파수기가 중앙 지역으로 나오자 저글링과 바퀴로 대거 잡아냈고 저글링은 본진으로, 바퀴는 7시를 두드리면서 승리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