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박성균, 독사같은 수비력으로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213565961372_20150812135733dgame_1.jpg&nmt=27)
![[스베누] 박성균, 독사같은 수비력으로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213565961372_20150812135734dgame_2.jpg&nmt=27)
▶김택용 1-1 박성균
1세트 김택용(프, 9시) 승 < 신단장의능선 > 박성균(테, 3시)
2세트 김택용(프, 5시) < 네오제이드 > 승 박성균(테, 7시)
"독사 같은 수비력!"
'독사' 박성균이 너무나도 완벽한 수비 능력을 보여주면서 김택용의 초반 전략을 막아냈다.
박성균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2015 시즌2 4강 A조 2세트에서 김택용의 돌파 작전을 환상적인 수비를 통해 저지하고 승리했다.
김택용은 승부수를 띄웠다. 맵 중앙 지역에 파일런을 건설한 뒤 로보틱스를 지은 김택용은 셔틀과 리버를 활용한 견제로 생각하도록 박성균에게 페이크를 걸었다. 김택용의 승부수는 질럿과 드라군을 활용한 돌파였다.
드라군과 옵저버로 마인을 제거한 김택용은 박성균의 탱크가 시즈모드되기 직전에 질럿과 드라군을 공격을 시도했다. 앞선에 있던 탱크는 쉽게 잡아냈지만 박성균이 뒤쪽에 배치한 탱크를 잡는데 애를 먹은 김택용은 공격에 투입한 드라군과 질럿을 모두 잃었다.
셔틀로 박성균의 본진과 앞마당을 견제하려 했지만 박성균이 요소마다 터렛을 지으면서 수비한 탓에 피해를 주지 못한 김택용은 질럿과 드라군으로 박성균의 언덕 위 병력을 잡아내려 했지만 또 다시 수비에 막히면서 항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