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김택용, 기적의 질럿 앞세워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215190894247_20150812151944dgame_1.jpg&nmt=27)
![[스베누] 김택용, 기적의 질럿 앞세워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215190894247_20150812151945dgame_2.jpg&nmt=27)
▶김택용 3대2 박성균
1세트 김택용(프, 9시) 승 < 신단장의능선 > 박성균(테, 3시)
2세트 김택용(프, 5시) < 네오제이드 > 승 박성균(테, 7시)
3세트 김택용(프, 11시) 승 < 라만차 > 박성균(테, 1시)
4세트 김택용(프, 1시) < 서킷브레이커 > 승 박성균(테, 5시)
"기적의 질럿!"
'혁명가' 김택용이 전진 게이트가 파괴되기 직전에 질럿 한 기가 생산되면서 '독사' 박성균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갔다.
김택용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2015 시즌2 4강 A조5세트에서 전진해서 지은 게이트웨이가 파괴되기 직전 질럿 한 기가 기적처럼 생산되면서 승리했다.
김택용은 12시 지역에 파일런과 게이트웨이를 지었다. 이를 SCV로 확인한 박성균이 SCV 6기를 내보내 게이트웨이를 파괴하려 했지만 김택용은 프로트 4기를 대동해 SCV를 두드리면서 질럿이 생산될 시간을 벌었다. 게이트웨이가 파괴되기 직전에 질럿을 생산한 김택용은 프로브 한 기를 동반해 박성균의 본진으로 러시를 시도, SCV를 다수 잡아냈다.
본진에서 안정적으로 드라군을 생산한 김택용은 질럿과 함께 공격을 시도하면서 박성균의 입구를 봉쇄했다. 드라군과 질럿으로 머린을 줄인 김택용은 앞마당에 넥서스를 지으면서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7시 확장을 성공한 김택용은 아비터로 가닥을 잡았다. 게이트웨이를 11개까지 늘린 김택용은 아비터의 리콜을 개발했다.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김택용은 아비터를 앞세워 밀고 들어갔고 박성균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