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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승강전서 희비 엇갈린 한국 선수들

LPL 승강전서 희비 엇갈린 한국 선수들
치열한 LPL 승강전이 끝나며 중국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중국 리그에 대거 진출한 한국 선수들 또한 소속팀의 승패 여부에 따라 울고 웃었다.

중국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1부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 하위권 두 팀과 2부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세컨드 프로리그(이하 LSPL) 중상위권 여섯 팀이 2016년도 LPL 진출 자격을 놓고 승강전을 벌였다.

8강부터 치러진 험난한 여정 끝에 미소를 지은 팀은 로얄 네버 기브업과 월드 엘리트였다. LPL 서머 정규리그에서 9위를 차지했던 로얄 네버 기브업은 '푸만두' 이정현 코치가 이끄는 영 글로리와 최윤상 감독이 이끄는 2144D를 연파하며 LPL 잔류에 성공했다.
LPL 서머 11위였던 '스피릿' 이다윤과 '미스틱' 진성준의 WE 역시 뉴비와 언리미티드 포텐셜을 꺾고 차기 시즌 LPL 잔류에 성공했다.

'인섹' 최인석과 '제로' 윤경섭의 소속팀 킹은 8강에서 2144D에 패하며 2부 리그로 추락했다. '스캐치' 변세훈과 '하트' 이관형의 언리미티드 포텐셜도 월드 엘리트의 벽을 넘지 못하며 2부 리그로 강등 당했다.

한편 승강전에 앞서 진행된 LSPL 포스트시즌에서는 에너지 페이스메이커 올과 하이퍼 유스 게이밍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LPL에 승격됐다.

에너지 페이스메이커 올에는 '짐준' 김한샘이 속해있으며, 하이퍼 유스 게이밍에는 '토텐'과 '이매진' 아이디를 썼던 '욜로' 장현수와 제닉스 출신의 '라파엘' 고재현이 소속돼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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