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KT, '썸데이' 김찬호의 리븐 맹활약 덕에 결승 눈 앞!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2121053933578_2015082121072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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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2-1 KOO 타이거즈
1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KOO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KOO
3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KOO
KT 롤스터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플레이오프 KOO 타이거즈와의 3세트에서 김찬호가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고 마지막 승리를 결정짓는 활약까지 해내면서 2대1로 앞섰다.
KT는 상단으로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숨어 들어오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점멸과 몸통 박치기로 KOO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의 럼블을 띄웠고 술통폭발을 통해 '썸데이' 김찬호의 리븐 쪽으로 끌어들이며 킬을 만들어냈다.
대치전을 치르던 KT는 20분에 중앙 지역 1차 포탑을 파괴한 이후 깊숙히 들어온 KOO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의 바루스와 송경호의 럼블을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밀어냈고 김상문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으로 다시 밀면서 살려보내는 듯했지만 김찬호의 리븐이 콤보로 잡아내면서 더블 킬을 챙겼다. 23분에 KOO의 중앙 지역 1차 포탑을 통해 이서행의 바루스를 포위해서 잡아낸 KT는 포탑까지 깨뜨렸다.
KOO는 KT의 서포터 '피카부' 이종범의 잔나가 홀로 다닐 때 이서행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을 쓰면서 잡아냈고 28분에는 내셔 남작 지역에서 포킹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고동빈의 그라가스를 제압하면서 킬 스코어를 좁혔다.
교전을 펼치면서도 서로 킬을 내지 못하던 사이에 KOO가 승부수를 띄웠다. 37분에 내셔 남작을 기습적으로 사냥한 KOO는 KT가 뒤를 잡으면서 이서행과 강범현이 잡히면서 중단 외곽 포탑을 모두 내줬다.
41분에 드래곤 싸움을 펼치는 과정에서 KT는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술통폭발을 제대로 터뜨리면서 3킬을 쓸어 담았고 네 번째 드래곤까지 사냥하는 데 성공했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