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주성욱, 난타전 끝에 박수호 격파! PO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721163126236_20150907211710dgame_1.jpg&nmt=27)
![[프로리그] KT 주성욱, 난타전 끝에 박수호 격파! PO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721163126236_20150907211710dgame_2.jpg&nmt=27)
▶KT 4대3 스베누
1세트 이영호(테, 12시) < 바니연구소 > 승 문성원(테, 6시)
2세트 이승현(저, 5시) 승 < 철옹성 > 문성원(테, 1시)
3세트 이승현(저, 7시) < 캑터스밸리 > 승 이원표(저, 1시)
4세트 김대엽(프, 10시) 승 < 코다 > 이원표(저, 4시)
6세트 김대엽(프, 5시) < 에코 > 승 박수호(저, 11시)
7세트 주성욱(프, 6시) 승 < 바니연구소 > 박수호(저, 12시)
KT 롤스터 주성욱이 다승왕다운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스베누 박수호를 잡아내고 팀을 플레이오프로 끌어 올렸다.
주성욱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준플레이오프 7세트에서 박수호를 상대로 추적자와 파수기를 활용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4대3 승리를 확정지었다.
주성욱은 뒷마당과 앞마당에 연결체를 가져가면서 파수기를 10기까지 모았다. 예언자 2기를 활용해 박수호의 일벌레를 줄여준 주성욱은 파수기와 추적자를 활용해 치고 들어갔다. 박수호의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 체제를 맞아 공격이 성공하는 듯했던 주성욱은 무리한 앞점멸을 통해 추적자를 잃으면서 역러시의 위기를 맞았다.
박수호가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으로 휘몰아쳤지만 주성욱은 광전사 10여 기를 동시에 생산하면서 간신히 막아냈다. 예언자로 박수호의 일벌레를 다시 한 번 잡아낸 주성욱은 광전사와 고위기사, 집정관으로 체제를 전환했고 박수호의 러시를 또 다시 막아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사이오닉 폭풍을 완성시킨 주성욱은 박수호의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체제를 정면 돌파하며 승리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