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SK텔레콤, '듀크' 이호성 앞세워 삼성에 첫 패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218122300610_20160122185748_4.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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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대0 삼성 갤럭시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SK텔레콤이 '0데스' 피오라 플레이를 선보인 '듀크' 이호성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 가도를 달리던 삼성 갤럭시를 제압했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2주차 삼성갤럭시와의 경기에서 피오라로 선봉에 서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인 이호성의 활약으로 2세트를 쟁취, 삼성 갤럭시를 제압했다.
7분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뒤로 돌아 중단 개입 공격을 펼쳤고, '크라운' 이민호의 모든 소환사 주문을 뺐다. 이어 10분 이민호의 소환사 주문이 돌아오기 전 한 번 더 중단을 파고든 배성웅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호응에 힘입어 첫 킬을 득점했다.
14분 배성웅은 상단에서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의 위치를 확인한 후 이상혁을 불러 강찬용을 포위했다. 여기에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의 피오라까지 가세했고 강찬용을 잡는 데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이민호를 집중 공략했다. 22분 점멸이 없는 틈을 타 이상혁과 협공을 펼쳐 이민호를 잡아냈다.
SK텔레콤은 24분 중단 교전에서 배성웅이 무리하게 뒤를 잡아 전사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추가 전사자 없이 2차 포탑을 압박하면서 삼성 갤럭시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상혁은 26분 상단에 순간이동을 사용해 홀로 있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리산드라를 노렸고, W스킬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활용해 퇴로까지 차단하며 킬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상단에 이호성을 배치하고, 이상혁이 하단을 압박하며 삼성을 뒤흔들었다. SK텔레콤은 29분 이상혁이 이성진과 강찬용의 공격에 전사했으나 곧바로 합류한 이호성이 더블킬을 올리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SK텔레콤은 31분 중단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호성이 선봉에 서 시간을 끄는 사이 이상혁과 배성웅이 연달아 에어본 효과를 입혔고, 이호성과 '뱅' 배준식의 더블킬을 앞세워 4명을 잡아냈다.
SK텔레콤은 곧바로 중단으로 돌격했고, 억제기에 이어 넥서스를 파괴하며 '무패' 삼성 갤럭시에게 승리를 가져왔다.
용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