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스포트라이트, 모스포스 꺾고 4강 희망 이어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219140921919_20160122194033dgame_1.jpg&nmt=27)
▶스포트라이트 2대0 모스포스
1세트 스포트라이트 6 승 < 아즈텍 > 1 모스포스
2세트 스포트라이트 6 승 < 크로스포트 > 모스포스
스포트라이트가 모스포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스포트라이트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2015 윈터 여성부 경기에서 이나래와 소영애의 활약 덕에 2승1패 승점 2점으로 자각몽과 쿠거게이밍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1세트 전반전은 스포트라이트 이나래가 주인공이었다. 모스포스의 지각으로 한 라운드를 따고 시작한 스포트라이트는 계속 상대에게 첫 킬을 내주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나래의 다킬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따내는 모습이었다.
특히 4라운드에서 이나래가 보여준 1대3 세이브는 장관이었다. 이나래는 2대4로 불리한 상황에서 한 명을 끊어낸 뒤 2대3으로 만들었고 동료인 황경의가 잡히자 곧바로 폭탄을 설치하면서 역전을 노렸다. 이나래는 기가 막힌 샷으로 황소담을 잡아낸 뒤 폭탄을 해체하는 김미카엘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승리를 가져갔다.
전반전을 4대1로 마무리 한 스포트라이트는 박예지를 제외한 전 선수가 고르게 킬을 기록 하면서 후반전을 이끌었다. 결국 스포트라이트는 수비 포지션에서 순식간에 두 라운드를 가져가 승리를 결정 지었다.
'크로스포트'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는 전반전 모스포스가 3대2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이 났지만 후반전 스포트라이트 소영애의 샷이 폭발하면서 결국 승부는 2대0으로 마무리 됐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